2월 4째주 크리에이티브센터의 경험들
매거진 수요일은 티몬의 크리에이티브센터 사람들이 한주간 경험하며 영감을 받았던 모든것들을 짤막하게 기록합니다.
매거진 수요일 #6. 2월의 네 번째 경험
지적자본론
온라인시장의 발달로 서점 역시 온라인을 이용하면서 오프라인 서점의 어려움은 점점 커져 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마스다 무네아키 저자(ccc의 대표)는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만의 생존법을 보여줍니다.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의 차별 포인트는 '제안'입니다. 츠타야 서점은 책을 파는 공간에 서점을 한정 짓지 않습니다. 츠타야 서점 내에 유럽여행 테마의 공간이라면 기존의 서점과 다르게 유럽여행 가이드북, 관련 잡지, 관련 에세이, 관련 소설 등의 구색을 갖춰 놓고, 더하여 가이드북을 출간한 여행 저널리스트의 접객 담당자가 고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또한, 사람의 체격을 고려한 휴먼스케일이 사람들에게 가장 편안함을 전달하며, 도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츠타야 서점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저자는 이처럼 기존 플랫폼에서의 혁신은 사람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능력 즉 기획(디자인)이 핵심이며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더 이상 디자이너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닌, 서비스의 본질을 창출하여 고객에게 제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적자본론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보다 나음을 고민하는 디자이너로서, 다음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고민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추가정보1 :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13
추가정보2 :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604295267A&isSocialNetworkingService=yes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디뮤지엄에서 2017년 2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유스컬처의 다양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전시에 참여한 다양한 작가의 작업물을 철조망에 걸려 있고 뒷골목을 누비는 듯이 걸으며 보는 것만으로도 자유, 반항, 순수 등 다양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듭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4개월 가량의 전시를 위해 디뮤지엄 공간 전체를 브랜딩했다는 것입니다. 스트리트 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스티커를 붙여 놓은 듯한 사이니지와 저돌적인 문구가 적힌 네온사인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사이키 조명이 나오고 기존 디뮤지엄 카페는 오락실과 클럽같은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도슨트를 진행하시는 분의 복장도 청청코디의 컨버스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젊음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작업물 자체를 보는 것을 넘어 모든 공간과 요소 속에서 YOUTH를 경험하게 하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추가정보 : http://www.daelimmuseum.org/
비이커 쇼룸
비이커 쇼룸은 달랐습니다. (이제는 살짝 지겨울 법도 하지만)업사이클링의 가치, 기존의 사물들에 대한 재해석을 가미한 VMD로 제품을 넘어서 숍 전체에 대한 재미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폐가구, 수도꼭지, 물탱크 등을 가구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쇼룸을 하나의 전시장으로 만들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고급스럽고 부담되는 '청담동, 한남동의 삼성 편집숍'이라는 이미지로부터 자유로워 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http://blog.naver.com/leefree89/80201961514
수원삼성 REBIRTHBLUE 2017유니폼
매년 이 맘때쯤 프로 축구단에서 우리 팀이 올해 입게 될
새 유니폼 발표회가 열립니다. 하나 하나 공개 될때마다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매년 디자인을 발표하면서 나름 뜻을 담더라구요.
이번 수원삼성 축구팀의 유니폼은 가장 잘나가던 8년전으로 돌아가겠다며 그 시대의 대표 컨셉이였던 옷깃을 부활시키고 이름도 리버스블루 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완전개취로 이번 유니폼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정식발매일만 기다리구 있습니다! (프리오더놓침 ㅠ) 이런 식으로 스포츠 구단의 유니폼과 굿즈 마케팅은 진짜 팀을 사랑하는 '팬'을 위해 고민하며 동시에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진하게 담아내고 있어 지름을 유발하게 하는 것 같아 재미있게 생각합니다
추가정보 : http://www.bluewings.kr/news/834478
이미지출처 :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판매사이트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Christoph Niemann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Christoph Niemann 을 소개합니다. 뉴욕타임즈/더뉴욕 등 다양한 매체와 전시 등을 통해 미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입니다.(독일출신이에요) 스스로를 Visual Storyteller 라고 칭하는데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등에서 작가의 작업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의 사물을 통한 조합이나 다양한 연출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많은 영감을 제공합니다.
작가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abstractsunday/
작가 홈페이지 : http://www.christophniemann.com
훈데르트바서 그린시티
세종문화회관 훈데르트바서 그린시티 특별전을 다녀왔습니다.
훈데르트바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색채와 곡선을 중요시 했으며 그의 건출물은 지브리 세계관에도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강렬한 색채와 함께 다양한 표현기법의 그림들이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눈을 사로잡는 동시에,
훈데르트 바서가 얼마나 자연을 사랑한 예술가였는지 느낄수 있었던 전시회였습니다.
추가정보 : http://www.hundertwasser.co.kr/index/index.php
Miss D
Miss D는 사전 및 번역 앱입니다. 일반적으로 나라별 번역뿐만 아니라 이모티콘과 위키피디아로 유쾌하게 풀어주고 있어 계속 단어를 번역해 보게 됩니다. 인터렉션 또한 사용하기 편리하게 잘 되어있고 내가 입력하는 단어에 따라 그에 어울리는 감정과 기분으로 배경화면 색이 바뀐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색이 부족해 보이기는 합니다. 한국어 번역도 꽤 잘 되어 있어서 쓰기 좋았습니다.
추가정보 :http://wearex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