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수요일 #7

3월 첫번째 크리에이티브센터의 경험들

매거진 수요일은 티몬의 크리에이티브센터 사람들이 한주간 경험하며 영감을 받았던 모든것들을 짤막하게 기록합니다.


매거진 수요일 #7. 3월의 첫 번째 경험


HistoryGlobal rebrand

TV채널 중 하나인 히스토리채널의리브랜딩 사례 영상입니다.기존의 로고자체는변경하지 않고 새로운 기반의 정체성을 담아낸 케이스로 임팩트한 이미지와 타이포를 활용,Red Bar를 모티프로 다양하게 전개해 표현하는 방식이 인상적이네요. 이를통해 영상편집을 비롯한 모든 시각매체에 브랜드중심 언어와 표현방식을 일관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정보 : https://vimeo.com/199136912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시계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계입니다. 시계 속에서 공항 작업복을 입은 남성이 직접 붓으로 시침과 분침을 그리고있는데요. 마치 실제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 같지만 촬영한 영상이 플레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지극히 평범한 시계라는 오브젝트를 가장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디지털의 힘을 빌려 표현한 센스가 느껴지고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시계는 Maarten Bass라는 네덜란드 디자이너의 작업으로 암스테르담 공항 외에도 Real Time 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Film Clocks' , 'Grandfather Clocks'를 진행했었습니다.

사진출처 : flipboard.com/@coolhunting/

추가정보1 : http://maartenbaas.com/real-time/schiphol-clock/

추가정보2 : https://www.youtube.com/watch?v=EAax4BSKNQU


이케아 스웨덴 푸드

이케아를 처음 방문했는데 제 눈에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이케아 1층에 있는 스웨덴 푸드마켓이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스톡홀름 디자인 랩에서 디자인한 패키지로 이미 2012년 칸 광고제 황금사자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웨덴 음식이라는 낯선 문화를 깨끗하고 스웨덴스러운 패키지를 통해 흥미를 가지게 합니다. 일단 너무 예뻐서 다가가고 들어있는 음식을 자연스럽게 보여줘 사람들이 예쁜 디자인뿐만 아니라 낯선 음식을 자연스레 예측할 수 있어 쉽게 접근하게 됩니다. '신뢰, 품질, 스웨덴스러움'으로 잡았던 처음의 식품 패키지 디자인의 컨셉을 지금도 잘 유지하고 있는 점이 더 좋았던 부분입니다.

추가정보 : http://www.stockholmdesignlab.se/ikea-food/


CampoAlle Comete

이탈리아 와인 Campo Alle Comete 사이트를소개합니다. 이 와인을 마시면 마법같이 어린 시절이나 동화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으로 잊고 있던 향수에 젖어들 수 있다는 컨셉의 사이트입니다. 3D로 디자인 되어 있어 마우스로 오브젝트들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데 아주 가볍고 자연스럽게 조작됩니다. 마우스 휠을 통해서는 행성이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와인 사이트를 생각하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동화같은 컨셉으로 접근한 것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인상 깊었습니다.

추가정보:

http://www.campoallecomete.it


프로인드 폰 프로인덴(freunde von freunden)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어떤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독일어로 '친구의 친구들'을 뜻하는 프로인드 폰 프로인덴(freunde von freunden)에서는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세계 각 도시의 피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그들의 일상, 패션, 집, 도시 등 다양한 라이프를 인터뷰를 통해 매거진 형태로 보여주는데, 각각의 개성 있는 사람들의 개성이 스며든 개인적인 공간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박제가의 작업공간, 스케이트 보더의 연습공간, 그래픽 디자이너의 영감 받는 공간 등을 엿 보다 보면 어느새 그 사람과 가까워지는 기분까지 듭니다.

사진출처 : http://www.freundevonfreunden.com/


PrismaticSketches of Hands and Faces illustration

일러스트레이터 Lui Ferreyra의 작품인데 색연필을 이용하여 손이나 얼굴등을 화려한 색감으로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느낌이 예뻐서좋았던 작품 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두개의 움직임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 움직임은 기능적인 표면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한것이고두번째 움직임은 각각 다른 모양이 함께 작용하는 걸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걸 전세계와 그 자체를 가리키는 언어와 같다고 표현하고 있는데이런 해석적인 부분을 떠나서도 작품 자체의 느낌과 컬러감의 조화가 좋은 작품으로 느껴져서 눈이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

작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erreyrafragmentism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ferreyral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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