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수요일 #11

3월 마지막 크리에이티브센터의 경험들

by 티몬 디자인스토리

매거진 수요일은 티몬의 크리에이티브센터 사람들이 한주간 경험하며 영감을 받았던 모든것들을 짤막하게 기록합니다.


매거진 수요일 #11. 3월의 마지막 경험


로우로우 '프롬 서울' 팝업

가방다운 가방, 신발다운 신발, 안경다운 안경을 만드는 브랜드 로우로우. 그런 로우로우가 명동 한복판에 '프롬 서울'이란 주제로 공간을 만들었다.

로우로우 만의 공간이 아닌 한국의 장인들이 만든 뻥튀기, 맥주, 쿠키 등 온갖 서울다운 것을 함께 판매하는 공간이다. 단순히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들이 찾는 명동이라는 장소에 서울을 자랑하고 이제껏 로우로우가 물건을 만들고 홍보하고 팔아온 방식을 보여준다.

이런 방식들을 볼 때 로우로우가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해 물건을 만들고 공간을 만들고 협업해갈 것이라는 신뢰가 생긴다.

추가정보 : http://www.rawrow.com








NIKE KISS MY AIRS - 홍대

나이키에서 21일에 곧 출시될 베이퍼맥스의 론칭을 앞두고 전 세계 혁신의 아이콘들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KISS MY AIRS'를 공개했습니다. 지드래곤이 이번 캠페인의 글로벌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홍대에서 진행되는 나이키 에어맥스데이는 외관부터 마치 에어맥스 신발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조물과 빈티지한 외벽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1층에서부터 3층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나이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전시관은 크게 에어맥스 OS/MASTER/ATMOS를 기념하는 전시존으로 구성되어 각 제품군의 컨셉에 맞게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실크스크린으로 에코백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3D 프린트로 에어맥스 틀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포토존에서 배경을 선택하여 사진을 찍고 인화까지 해주는 등의 체험활동들이 있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키 제품군의 컨셉별로 공간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도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글의 노토산스(NOTO SANS) 서체 개발 이야기

NOTO 는 No Tofu 에서 만든 말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글씨가 깨졌을 때 나오는 네모를 두부라고 표현 했는데 전세계의 모든 환경에서 깨지지 않는 서체를 보여주자 라는 목표로 개발된 서체라고 합니다. 우리가 디자인하면서 자주 만나는 NOTO서체 개발에 관한 재미있는 영상 입니다.

추가정보: https://youtu.be/16_NYHUZ1kM








Edible six pack rings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으나 외국의 경우 맥주캔 6개들이 pack을

플라스틱 링으로 끼워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란 보통 종이팩)

이런 식스팩링을 바다에 버려서 동물들이 먹고 죽는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동물찡.. ㅠ)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외국의 한 광고회사와 맥주회사가 힘을 합치게 되었습니다.

맥주 찌꺼기 등을 활용하여 물에 버려도 잘 녹고 동물들이 먹어도 안 아픈 친환경 식스팩링을 만들어 냈고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페북, 트위터 등 SNS에서 활발히 공유되어 결국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까지 하게 됩니다.

+ 음료, 맥주 등 다른 회사에서도 이 식스팩끈을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에 있다고 합니다

문제 정의부터 해결까지 인상깊은 사례인듯 합니다.

추가정보 : http://theblack7.blog.me/220713047374

추가정보 : http://1boon.kakao.com/ttimes/ttimes_1703211934








대림산업 / 디뮤지엄 / 글래드호텔 이야기. 그리고 트렌드

지난 매거진 수요일에서 소개되었던 글래드 호텔을 보면서 찾아본 대림산업 / 디뮤지엄 / 글래드호텔 이야기 입니다. 대림산업은 아주 오랫동안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을 통해 문화 예술을 자사 브랜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20-30세대에게 강하게 어필 했습니다. 이제는 브랜딩을 넘어서 기업의 전략에도 영향을 강하게 끼치고 있다고 짐작됩니다. 그 이유는 최근에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부띠끄호텔 개장을 통한 호텔 사업입니다. 글래드 호텔 여의도와 글래드 강남등 대림산업의 신규 호텔 개장을 들여다 보면 디뮤지엄을 통해 보여줬던 트렌드를 캐치하고 자신의 스타일로 전개한 뒤 브랜드 자산으로 흡수하는 일련의 디테일이 눈에 띕니다. 연관된 기사 링크를 달아 놓습니다. 대림산업의 행보를 통해 영감을 얻으세요~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Print/164459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742646.html

http://johcompany.com/g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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