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수요일 #12

4월 첫 번째 크리에이티브센터의 경험들

매거진 수요일은 티몬의 크리에이티브센터 사람들이 한주간 경험하며 영감을 받았던 모든것들을 짤막하게 기록합니다.


매거진 수요일 #12. 4월의 첫 번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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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모바일 오락실

홍대에 위치한 동네 모바일 오락실은 동전을 넣고 조이스틱으로 철권을 하는 일반 오락실과는 다르게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 스토어에 등록된 ‘모바일 게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오락실에 입점되어있는 게임들은 수수료가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 비해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에 진열되어 있는 큐브를 선택하여 QR코드를 찍으면 그 게임을 결제할 수 있도록 바로 결제창으로 이동하는 형식입니다.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게임을 살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동네 모바일 오락실은 가브린트와 넷미고의 합작 사업으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대면한 문제를 인식했고,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시도로 순수하게 사용자와 제작자 양측이 윈윈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 입니다. 한국의 게임, 웹툰, 웹소설,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대부분 무료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유료 판매라는 올바른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보니, 게임에 관심이 없었던 저도 매장 내에 있는 기기를 통해 게임을 직접 해보기도 하고 게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그 게임에 대한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모바일 게임을 조이패드로 해볼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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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사토! 넨도 디자인 이야기

관점을 바꾸고 당연한 것에 대해 의심하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일본의 젊은 디자이너 오키사토는 제가 일본에 생활하는 중에도 자주 미디어에 거론되었던 핫한 인물중 한사람 입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 때 느껴지는 그 묘한 느낌과 재미에 대해 저도 많이 고민 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물건을 예쁘게 보여야 하는 매장디스플레이를 오히려 "가림" 을 통해 사람들의 호기심과 발길을 유도하고, 젓가락은 두개가 한쌍이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뒤집어 만들어낸 그의 젓가락 디자인은 "참 재밌습니다." 또한 그가 말하는 70점짜리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도 여러가지로 흥미롭습니다.

추가정보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620892&memberNo=7094632&vType=VERTICALhttp://iloveddp.blog.me/220790783896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286136&memberNo=3427&searchKeyword=%EB%84%A8%EB%8F%84%20%EC%98%A4%ED%82%A4%20%EC%82%AC%ED%86%A0&searchRan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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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전문점 '미스터리 유니온'

무언가 은밀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신촌 기차역 뒷골목에 위치한 추리소설 전문점, 미스터리 유니온입니다. 삐거덕 소리를 내는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스산한 분위기를 품고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과는 다르게 아늑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좁고 긴 구조의 6평 남짓한 비밀스러운 공간은 앉은 자리에서 책 한 권을 다 읽어 버릴 수 있을 것 같은 높은 몰입도를 줍니다. 낡고 오래되었지만 따스함이 느껴지는, 소설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비밀스러운 서점이었습니다.

추가정보 : http://mdesign.designhouse.co.kr/article/article_view/101/7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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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필요한 순간, Melon 리뉴얼

멜론은 2004년에 가장 먼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은 음악 포털 서비스입니다.2015년부터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시작하면서 2016년 9월에 새롭게 정비된 UI/UX와 BI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했습니다.이번 리뉴얼은 'MLCP'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 되었는데요. 뮤직(Music),라이프(Life), 커넥션(Connection), 플랫폼(Platform)의 앞 글자를 따서 음악과 콘텐츠, 일상을 연결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기존 멜론보다 한층 세련된 UI와 뮤직, 마이, 포유, 스타, 비디오, 피드, 티켓으로 구성된 7개의 주요 피처 서비스의 콘텐츠도 볼 수 있습니다.이 중 눈여겨볼 점은 나의 음악 감상 패턴을 분석하여 선호하는 장르와 아티스트, 작곡가 등을 추천해주는 기능입니다. 새로 생긴 포유 서비스는 음악 플레이 횟수, 패턴, 선호 장르 등의 감상 이력을 분석하여 음악을 선곡해주는 서비스입니다.저도 기분에 따라 듣는 음악의 장르가 달라지는데요. 이 서비스 덕분에 쉽게 듣고 싶은 분위기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정보 : http://www.melon.com/serviceintro/index.htm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956680&memberNo=345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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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

얼마전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는데 미처 둘러보지 못한 전시가 있었는지 찾아보다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세종대왕 탄신620주년을 기념해 '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글의 원형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훈민정음을 응용해 영상과 그래픽, 입체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작년 3월부터 약 7개월간 22팀의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어 다양한 한글 디자인 작품이 게시되었다고 하니 이촌역에 들르게 되면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전시는 5월 28일까지라 저도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추가정보 : 국립한글 박물관http://www.hangeul.go.kr/main.do

이미지출처 : http://blog.naver.com/designpress2016/22096936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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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ürgen Lingl-Rebetez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독일인 조각가 Jürgen Lingl-Rebetez 입니다. 나무를 전기톱으로 조각 한 뒤 독특한 컬러링으로 회화적인 결과물을 냅니다. 전기톱의 거친 마감을 담은 나무 조각품에 회화적인 터치까지 가득한 강렬한 작품들 감상해 보세요! 홈페이지에는 작가의 작업과정이 담긴 영상도 있습니다. 멋져요!


작가 홈페이지

http://www.lingl-sculpture.com

작업 이미지 구글검색

/https://www.google.co.kr/search?q=J%C3%BCrgen+Lingl-Rebetez&espv=2&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C2_Dhp_vSAhXIOY8KHYh0DsUQ_AUIBigB&biw=1518&bih=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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