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멀어지는 것이다.

by 스타차일드

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사람은 빠른 결과를 보고 싶어 한다. 영화에서 중간 장면들을 스킵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중간 장면들은 결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연애에 있어서도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과정을 생략하면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왜 이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지, 사귀게 된 사이라면 이 사람과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 그리고 이 사람과 나의 인연이 무엇 때문인지 이해할 수 없게 된다.


나는 막연히, 감정의 길목에서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외적인 모습만 보더라도 충분히 끌릴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고, 어쩌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연애를 하고 있거나 사랑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누가나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 정신적인 위로일 수도 있을 것이고 의지하게 되는 존재일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육체적인 관계로 나아가 서로에게 쾌락을 주는 관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최근에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육체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미래가 그렇게 마냥 행복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적인 부분이 서로 충만해지고 믿음이 완고할 때, 육체적인 관계는 사랑의 매듭을 짓게 해 준다. 또한, 그 반대의 경우에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로 육체적인 관계를 나눈 이후에 서로의 마음이 이끌리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이런 관계에서는 남자가 주도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부분인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남녀관계에서 책임은 보통 남자에게 많기 때문이다. 서로가 헤어지더라도 남자를 탓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남자가 못났기 때문에, 돈이 없기 때문에, 잠자리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에, 존중해주지 않기 때문에 … 수많은 이유들을 찾아볼 수 있다.


여자의 경우에는 남자가 원하는 것이 뚜렷하여, 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다거나 성적인 매력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이유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소비습관이나 이외의 재력 등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모두가 로맨스를 원하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순정을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사람들이 순정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단순히 나의 생활을 유지하면서 여자의 몸만을 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가령, 소유욕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여자의 모든 것을 원하고 지배하기를 바란다. 그 사람이 나만 바라보고, 나에게 의존하며, 나에게 복종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역사적으로도 충분히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남자는 여자를 지배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한국이 일본을 따라가는 것처럼 시대가 바뀌면서 남자가 여자를 지배하고자 하는 것은 여자의 아름다운 육체일 뿐, 고결한 마음이 아닌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마음과 몸을 서로 나누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이야기겠지만, 동화 같은 이야기는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 서로 의지하고 서로 모든 것을 나누고, 몸과 육체, 그리고 아이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면 그것은 꿈만 같은 일이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사랑의 형태


성인이 되면, 사람은 건전하다는 단어에 조금은 낯선 느낌을 받는다. 나는 성인이고, 성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남녀 간의 사랑은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 대한 이해와 이끌림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사랑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를 주도하는 쪽으로 가는 형태가 많다. 여자는 그러한 남자를 보조하는 것이 많아졌다.


시대가 변하면서 지금은 남자의 역할이 이전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요구하게 되었다. 기형적인 한국의 구조에서는 남자가 가계의 경제력을 담당하면서 요즘에는 가정을 돌보지 않는 남자는 비난받아 마땅하게 되었다. 즉, 이상적인 남자라면 자신을 가꿀 줄 알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부족함 없이 돈을 벌어오면서, 요리와 청소, 육아를 담당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이다.


그렇게 되면 배우자는 남편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누가 이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가정을 이루고 유지하는 것은 밸런스가 매우 중요하다.


남자는 여자보다 밸런스가 약하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희생적인 부분, 집중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뛰어날지 모르겠으나, 여자에 비해 밸런스가 부족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남자는 돈을 잘 번다고 하더라도 마음은 상처 입고, 항상 고달프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은 아내가 채워주어야만 한다. 그 역할을 남녀가 서로 반대로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서로의 이해하에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결혼, 그리고 가족이 된다는 것


법적인 혼인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떠나서, 가족이 가져다주는 끈은 굉장히 강하다. 그것은 어느 정도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겠지만, 남녀가 결혼을 해서 가족을 이루게 되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게 되는 것이다.


그 관계는 매우, 매우 중요하다. 이제까지는 만나본 적 없는 아주 질긴 인연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또 이해하면서 서로를 사랑하는 것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그 인연은 쉽게 끊어질 수가 없다.


결심이라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과거의 역사에서 바라본다면 어쩌면 이것은 내 몸과 마음을 배우자에게 바치는 것이 된다. 충실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은 사람을 새롭게 태어나게 한다.


워낙에 복잡한 결혼절차, 그리고 나라에서는 이러한 가정을 하나하나 관리하려고 하지만, 그런 걸 떠나서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자라는 마음이 들게 된다면 그 끊어질 수 없는 인연은 현생에서도, 그리고 죽어서도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는 개인의 행복이 가정보다 우선되는 경우가 많아 헤어짐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준비를 갖춘 후에 여자를 이끄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려면 위에서 언급한, 이상적인 남자가 되어야만 한다. 형편없는 사람은 어디에서든 인정받거나 존중받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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