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편관(偏官), 고난과 시련을 의미하는 십성
사주 편관(偏官)이란, 치우친 벼슬이란 뜻으로 칠살이라 불리며 고난과 시련을 의미하는 십성입니다. 남들보다 어려운 경험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사주의 일간과 음양에 있습니다.
관성은 귄위와 자기 절제를 의미합니다. 관성에는 정관과 편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양음이 같으면 편관, 양음이 다르면 정관이라고 합니다. 관성은 자기를 극하는 오행이며, 잘 발달하면 자기 절제력이 강화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권위를 얻고, 이를 타인에게 휘두르는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편관은 정관보다 심하게 비견과 겁재를 제압합니다. 비견이 한 개 이상이면 관성이 비겁을 제압해야 하며, 이는 자신의 권위를 높이고 성공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편관이 네 개 이상이고 비겁이 하나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이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편관이 많고 비겁이 없다면 대운이나 세운에서 편관운이 들어올 때 입원하거나 임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겁이 한 두 개라면 편관운에 성공할 수 있고 원하던 승진이나 권력을 쥘 수 있습니다. 편관은 비겁을 제압하면서 권력을 쥐며, 비겁이 많으면 정관과 함께 사회화될 수 있습니다.
편관은 상관에 의해 제압될 때 치열한 싸움이 벌어집니다. 이에 따라 편관이 패배할 경우 순해져서 비겁을 다스리기 어려워집니다. 상관과 편관이 싸우면 자기파괴가 일어날 수 있기에, 인성으로 편관을 다스리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편관의 가장 좋은 짝꿍은 인성입니다. 인성을 만나면 살인상생을 하게 되어 권력을 쥐고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사주 월주에 편관이 있다면 인성이 관인상생을 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편관은 고난과 시련을 의미하는데, 관성과의 조화로써 성공과 권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편관이 제압당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성과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에서의 성공과 안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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