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은 잘 안 보입니다.

성공학 교수가 전하는 성공가이드

by 이내화

대학생들이나 20-30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 보면 이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철(?)이 없구나!” "세상 돌아가는 걸 잘 모르는구나!” “본질은 잘 안 보고 현상만 보는구나!” 등등 많은 상념이 들곤 합니다. 자식을 키우고 있고 남 앞에 나가 삶에 대하는 이야기를 하는 터라 이런 마음 더욱더 듭니다. 물론 기성세대 눈높이로 보는 거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 이런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대기업 인사팀 18년 차의 조언>이란 글입니다. 당시 대기업 채용시즌을 맞아 채용시장을 잔인할 정도로 냉정히 서술했지만, 대부분 현실에 들어맞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말하자면 취업시장의 현상이 아니라 본질을 솔직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소개한 윤형준 기자의 글입니다.

<"지방大 공대가 명문 사립大 경영학과보다 더 유리" 대기업 인사팀 18년 차의 조언, 어떻길래? “지방 ○○대 공대와 명문 사립 ○○대 경영학과, 어디가 더 취업이 잘되리라 생각합니까? 저는 단언하지만 공대가 이긴다고 봅니다” (중략)

글쓴이는 취업을 하려면 '공대를 가라'라고 조언한다. 한국은 제조업 국가이기 때문에 공대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문과를 가려면 최하 XX대 경영이 마지노선'이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대학은 서울 최상위권 대학 중 하나라 놀라움을 더한다. 그는 "XX대 이하의 문과를 갈 바에야 지방 국립대 경영을 가라. 오히려 유리하다"라고 주장했다. 어느 기업이나 지방대 육성책이 존재해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공대 중에서도 기계과와 전자과를 추천했다. '좌기계 우전자'라는 말이 있다고 전하며 "기계과와 전자과만 가면 취업이 어렵네 힘드네 하는 소리는 들어간다"라고 단언했다. 다만 그는 최근 공대 출신으로 대기업을 갈 경우 지방 근무는 감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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