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일을 오래 하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것들이
꼭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자주 경험한다.
처음에는 이런 일이 생기면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
“이 아이디어가 정말 괜찮은 걸까?”
스스로를 많이 의심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았다.
아이디어의 성공 여부는
단순히 좋고 나쁨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 타이밍
• 브랜드 상황
• 예산과 일정
• 이해관계자들의 수많은 판단
이 모든 요소가 얽히면서
아이디어는 방향을 바꾸거나
아예 사라지기도 한다.
가끔은,
처음부터 너무 안전하게 생각한 아이디어가
회의를 통과해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처음에는 강력한 힘을 가진 아이디어가
여러 과정을 거치며 힘을 잃기도 한다.
이런 경험을 반복하면서
나는 아이디어를 평가할 때
‘좋다/나쁘다’가 아니라
‘실현될 수 있는 정도’를 먼저 고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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