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시 한 편, 출근 시
예의상 인사 ?
간절한 마음 ?
일꾼으로서 하루를 보낸다. 바삐 움직이지만 늘 시간이 부족하다. 오늘 할 일이 내일로 미뤄지고 상사와 동료의 요청이 쌓인다.
"시간 되면 이것 좀 부탁해"
꼰대 일꾼의 정중한 부탁은 부탁이 아니다. 시간 되면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요청하는 것이다.
'아, 주말여행 계획 세워야 하는데.' 나의 계획은 다음으로 미룬다. '시간 되면 해야지'
상대에게 시간을 먼저 내어 주며 내 자신을 돌보는 일은 '시간 되면' 이라며 미루고는 한다. 언제쯤 나 자신을 위한 온전한 시간을 누릴 수 있을까?
'시간 되면 해야지'로 혹시 자신의 일은 매번 미루고 있는가? 상대방 일은 시간 되면,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지금 바로! 나의 시간을 우선으로 하는 하루를 기약하며. 출근길, 출근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