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시 한편, 출근시
난 부러워. 아.아니
이젠! 부럽지 않아!
신경쓰이는 일이 많다. 동료들과 경쟁에 뒤쳐질까 진급, 보직, 성과결과가 신경쓰인다. 어떤 인맥을 만들어가냐에 따라 앞날이 달라지기에 상사, 동료와의 관계에 신경이 곤두서기도 한다.
신경써야 할 일이 많다. 후배의 실수는 나의 잘못으로 이러지도 한다. 후배의 적응과 업무를 신경써야 한다. 상사의 마음도 신경써야 한다. 상사의 감정상태에 따라 나의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듯 일도 남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 일에 충실히 하며 보낼 수는 없을까? 지난 시절 온갖 일과 동료들을 신경쓰며 지내왔다. 잠시 남들을 앞서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서가는 그 순간 승리감에 도취되었다. 인생의 기나긴 흐름에서 보니 잠시 앞서가는 것 일 뿐이었다. 이제는 신경쓰지 않겠다. 나 자신의 삶과 속도에 충실하겠다. 신경쓰지 않는 가벼운 마음을 응원하며. 출근길. 출근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