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인사이동 기간입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많은 정든 이들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람을 맞이 하였습니다. 제가 2년 동안 열심히 사용하던 폰도 고장이 나서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 함께 하고 싶었지만 브이포티 크리스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은퇴를 말리지 못했습니다.
대신 저를 위해 2년간 몸이 부서지는 투혼을 아끼지 않았던 "엘지 브이 포티 크리스"의 퇴임식을 성대하게 치러주었습니다. 후임으로 오는 "엘지 벨벳 크리스"의 취임식도 함께 열어주었습니다. 인수인계를 잘 받은 벨벳 크리스의 앞으로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퇴임식 겸 취임식장인 크리스 궁 대연회장의 항공사진.. - .-a
행사를 위하여 먼 곳에서 많은 친구들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내외빈으로
"대한 독립지사" 협회에서 김구 주석, 안중근•윤봉길 의사, 유관순 (영원한) 누나, 윤동주 시인 함께 하셨고
유진 초이 미국 영사 대리, 고애신 의병장, 김희성 신문사 대표, 그리고 강백호 이하 슬램덩크 식구들도 참석하였습니다
내외빈 왼쪽 앞줄부터 유진 초이, 고애신, 김희성, 닥터스트레인지, 배트맨, 펭귄, 다스베이더, 오른쪽 앞 줄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윤동주, 강백호 및 슬램덩크 식구들
많은 분들이 "브이 포티 크리스"의 갑작스러운 퇴임을 아쉬워하며 참석을 희망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장 인원 제한이 있어서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한 점이 송구스럽습니다. 대신 많은 분들이 축전(SNS에 댓글)을 보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날 행사를 위하여 플래카드 제작에 도움 주신 아이슬란드 산타클로스와 난쟁이, 그리고 촬영 지원한 준 김 조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