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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 할 때가 있습니다. .25/08/25.

.zaka.thewowooki. random pausetimes.


.이게 뭔가 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공연작업 공백이 생길 때 입니다.

사무실에서 다음단계의 크리에이팅 작업에

또는 늘 생각하고 있던 새로운 작업시작에

전념해 보려 집중을 거듭하지만 ,

현장만큼 액티비티가 이르지는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 투어링이라면 의당

대부분 가장 먼저 공연장에 도착하여

대부분 가장 나중 공연장을 나오던

일정의 연속이던 투어의 시간들 ,

해외투어링에도 그닥 변치않는

마치 루틴과도 같던 그 시간들이

어느덧 마감되어 지고나면

가수나 아티스트들이 느끼는

밀도와 거의 동일한 ,

한편으로는 그들과는 다른 의미를 지닌

일종의 무력감이 엄습해 오기도 합니다.


.존경스러운 아티스트들이라면 응당,

거의 투어링중에도 자기 곡작업을 하는

급들 입니다.

저역시 그들과도 같이 투어링중 다른종류의

곡작업인 "글" 을 써보았습니다,

쉽지도 않았고 맥락이 자주 흔들렸습니다.

그만큼 절실하지 못했거나 , 또는

습관화가 안되어 있어서라는

피상적 변명이나 평가는에 대한 답변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입니다.

" 다음이 있을까.

다음은 단계를 올릴수 있을까.

다음을 어떻게 대면해야 할까 "

등의 많은 생각들이 귀국 또는

철수시간에 자주 들기도 합니다.


.오늘도 사무실에 나와 자리에 앉아

두 대의 데탑에서 배출되어지는

다양한 세계의 현재를 봅니다.

그 다양한 세계속에서의

나의 자리 , 나만의 세계로

지켜가야 할 그 자리가

지금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

또한 앞으로 어디로 가야할 지

무던히 찾아보고 대비해보고

다듬어 가려 하고 있는중 입니다.


.그런 노력이

더 이어지고 깊어져 가도

가끔은 ,

이게 뭔가.. 할 때가 옵니다.

오늘이 아마 그런 날인가 생각듭니다.


.그런 날 일수록

가장 최후의 작품을 재차 그려보곤 합니다.

한구석 한 segment만 이라도

언제가는 이루어지게 할 ,

그 작품에 대한 소명과 기대가 살아있는 한

저의 창의도연가 創意導演家.로서의

존재도 살아있게 할

그작품을 지켜갈 때

저는 살아가는 것 입니다.


.두개의.세계.이나.
.몸과장소는.세계의어느곳.이나.
.가치적성과는.곧내안만곳.이니.
.결국은.하나의세계안.일뿐이라.


. zero.ro부터 복잡함의.미학이기.異冀.


@alphaMega.shin.gakai. 알파메가.신.가카이.

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