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소식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

치유+여행 에세이

by 구수정


소식을 전하려 자판을 치는데 무척 떨리고 설레네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 <가끔은 혼자이고 싶은 너에게>가 2017년 1월 18일 출간됩니다. 야호!


브런치에서 '설국에서의 일주일'이라는 제목으로 2016년 2월부터 서른세 편의 이야기로 연재되었고, 4월 정도에 원고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일본 도야마 지역의 토가 마을에서 며칠간 머물며 있던 가와사키 아저씨 집에서 있었던 일들을 제 정신분석적 이야기와 과거의 여행을 떠올리며 전개한 이야기입니다.


제 직업은 뭐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음악치료사'거든요. 심리상담을 다루고 있는 학문을 연구하려면 누구나 자기분석을 해야 합니다. 나를 이해해야지만 내담자를 만났을 때 역전이가 일어나지 않고, 내담자의 상태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임상 동안 치료사의 정신건강을 지키면서 진행할 수 있지요.


혼자 여행하면서 소모된 저의 마음을 다독이다 이런저런 나를 끌어내었습니다. 주로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맺기, 갈등, 저의 첫 기억, 제가 만났던 사람들에 관한 것들인데 아마도 누구나 공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일부분이든 큰 부분이든.


또 거기에서 만난 가와사키 아저씨 가족(고양이들을 포함한)들과의 에피소드가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출간을 허락해 준 출판사 '별글'에 큰 감사를 드리고, 또 많지 않지만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탈고 할 수 있었어요! 출간 스토리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조만간 따로 올리겠습니다.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6877333&orderClick=LEA&Kc=#N


YES24; 도서

http://m.yes24.com/Goods/Detail/35152475




교보문고 링크입니다. 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답니다. 출판사 서평을 너무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듯! 그동안 많은 대화로 저를 너무 잘 알아버리셨나 봐요. 그동안의 시절을 보상받는 기분이 듭니다.


시간이 되시면 일독 부탁드려요! 더 성숙한 글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