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뉴요커 May 12. 2020

[3가지]로 확 달라지는 당신의 영어와 해외취업 도전!

이것들만 알아도 날개 달고 실력 향상 !

이번에는 내가 미국 생활 10년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툴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이미 많이 들어보거나 익숙한 분들도 있겠지만, 여러 유학 및 미국 생활을 준비하는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좋았던 내용이었다. 사실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왜 중요한지, 어떻게 사용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프로그램이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이 되는지를 잘 알아야 효율적으로 잘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의 관점에서 영상을 준비해보았다. 


영상 링크 (구독 & 좋아요 부탁드려요!) : https://youtu.be/ejE9-qTjYeU


세 가지 툴 중 하나는 이미 특집 시리즈로 기획하여 영상을 촬영 중이고 (Linkedin 특집 기획), 나머지 툴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더욱 세부적으로 다뤄보고자 구상 중이다. 내가 오늘 공유하는 3가지 툴은 비단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 영어 공부 (특히 문법과 회화)가 필요하거나 전화나 이메일 업무를 영어로 해야 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팁이 될 것이다. 한국에도 잘 발달된 프로그램들이 있다지만, 오늘 소개하는 툴들은 미국에서 현지인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당신의 실력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가다듬어주고 업그레이드시켜줄 툴이 포함되어 있으니 끝까지 주목을 부탁드린다.


1. Linkedin

내가 가장 열심히 신경 쓴 Linkedin!


링크드인은 툴이라기보다는 하나의 플랫폼에 가깝고, 소셜미디어 (콩글리쉬로 SNS)이지만 전문적인 커리어 기반의 소셜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해가 쉽도록 표현을 하자면 온라인 상으로 보일 수 있는 

나의 이력서이자 자기소개서의 함축 본이라고 할 수 있다.


링크드인이 어떠한 프로그램이나 앱이 아님에도 내가 '툴'에 포함시킨 이유는 그만큼 사용하는 방법과 목적에 따라서 취업과 네트워킹에 핵심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정말 간단하게 링크드인이란 어떤 것이고, 왜 중요하며,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만 하였으며, 링크드인 특집을 기획하여 현재 영상을 촬영 중이다. 

실제 나의 링크드인 프로필 메인이며, 자세한 내용은 링크드인 특집을 기대!


많은 사람들이 링크드인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링크드인을 통한 기업의 사업 홍보 및 구인 등을 활발하게 활용 중이며 그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 및 확장이 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총수나 경영진들도 링크드인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는 것이 글로벌 기업의 추세이니 내 영상을 살펴보고 잘 알아두면 결코 손해 볼 것이 없는 좋은 툴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노하우와 중요한 부분을 모두 링크드인 특집에 담아낼 예정이다


링크드인의 경우 다른 소셜미디어와는 다르게, 

솔직히 표현하면 '나'를 너무 드러내는 것보다 '커리어적으로 상품성이 매우 높은 나'를 드러내야 하는 소셜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이력적으로의 '나'를 솔직하게 기재해서 표현하되, 내가 해당 산업군에서 엄청 메리트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잘 표현해야 하는데, 특집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하니 취업, 특히 해외나 외국계 취업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이라면 구독을 하고 영상이 업데이트되는 대로 정보를 취득하면 좋을 것 같다. 


2. Grammarly

내가 유학을 하거나 취업 준비를 할 때 이 프로그램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편하고 좋았을까? 

세상이 정말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여러 가지 번역 툴이 많이 생겼지만 사실 완벽하지도 않고 가끔은 너무 말도 안 되는 번역을 하곤 한다. 영어를 잘 모르는 경우라면 그것들이 번역해주는 것을 그대로 사용하곤 하겠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문화에서는 굉장히 어색하고 이상한 표현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그래머리는 사실 번역 프로그램은 아니다. 다만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2차적인 훌륭한 교정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번역기가 필요한 경우 번역기를 돌린 후에 그래머리를 통해 2차 교정). 이 프로그램은 본래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미국인들을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미국인이라고 문법이 완벽할 것이라고, 스펠링을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기를 권한다. 

나는 맞춤법과 단어를 모두 완벽하게 알고 있는가?

당당하게 '그렇다'라고 답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우리 모두 저 질문에 쉽게 '그렇다'로 답변하기 어려울 것인데, 미국인도 마찬가지다. 매우 많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엄청나게 많은 미국인들도 스펠링과 문법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심지어 틀리는 경우도 매우 많다. 그래머리는 그러한 틈새시장을 잘 파고 들어서 그러한 부분에서 교정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그래머리는 기본적인 스펠링 체크부터 해서 문법의 오류 점검, 나아가 자연스러운 표현과 자동 완성 기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문법상 자신이 없거나 더욱 자연스럽고 좋은 표현에 대한 교정이 필요한 분들께는 강력히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실제로 영어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분들께도 매우 유용한 툴이니 꼭 사용해보기를 권한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단순하게 마이크로 소프트 프로그램들에서만 틀린 부분을 표기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메일이나 여러 글을 쓸 수 있는 플랫폼에서 작동을 한다는 점이다. 굳이 복사하고 붙여 넣는 번거로운 과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생각보다 매우 똑똑한 편이라 대략적인 맥락을 적으면 최적의 표현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내 경우 한국어로 드는 생각을 영어로 옮기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은 아니다. 다만, 나는 좀 더 자연스럽고 비즈니스적으로 조금 더 완벽한 표현을 추구해야 하는 레벨이 되니 이 그래머리가 얼마나 고마운지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단순히 고쳐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를 설명해줌으로써 공부까지 병행이 된다

무료로 사용해도 초반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고, 훌륭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굳이 유료 회원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으나 좀 더 매끄럽고 좋은 표현들을 사용하고 싶다면 유료 회원을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한 번 가입을 해두면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매우 유용한 툴이다.


3. Ringle


사실 링글은 나보다 아내가 체험을 해보고 적극 추천한 프로그램이다. 이것도 사실 프로그램으로 부르기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한데, 링글이라는 회사에서는 아이비리그 소속 학교나 그에 준하는 명문대에 재학 중인, 혹은 졸업하고 현직에 있는 사람들을 검증하여 고용을 하고, 그들을 과외교사 같은 튜터로 활용을 하는 시스템이다. 

실제 링글의 웹사이트이고, 5월 22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것 같다


고객은 일반인들 중 영어 회화, 면접 연습, 주제 토론 등 아주 다양한 니즈에 따라서 튜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화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효용가치가 매우 높은 시스템이다. 그 이유는 내가 원하는 주제나 분야를 선택해서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대화의 결과에 따라서 같은 산업군의 인맥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네트워킹의 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시스템이다. 


링글의 웹사이트의 모습이며, 가운데 보이는 바와 같이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고를 수 있다

우선 처음 가입을 하는 경우 40분이 무료라고 들었는데, 사용해보기를 결정했다면 프로모션을 잘 확인해보시길 권한다. 경우에 따라 프로모션을 찾기 힘들면 회사 측에 이메일이나 채팅 등으로 물어본다면 특별한 할인 코드를 제공해주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전해보길 권한다 (내가 주로 미국 회사들과 소위 '딜'을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링글의 경우 창업주가 한국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한국인들이 필요한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기업에도 직원에게 주어지는 하나의 교육 혜택으로 링글과 연계해서 복지로 제공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직장 생활을 하며, 자기 계발을 위해서 교육 컨텐츠를 찾는 경우에도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언급된 3가지 툴이 모두에게 완벽하게, 그리고 좋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진 않는다. 각자에게 맞는 방식과 도움이 될만한 도구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와 아내의 10년 미국 생활에서는 위 3가지는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던 도구들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독자분들께,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추천을 해보았다. 


어느덧 내가 브런치에서 유튜브를 시작했노라고 소식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개월이 지났고, 정말 감사하게도 100명에 가까운 구독자 분들이 정기적으로 구독을 해주기 시작하셨다. 처음 진행해 본 라이브 방송에서도 브런치에서 왔고, 열심히 시청하고 응원한다는 따뜻한 응원의 말도 듣기도 했다. 나 스스로 처음 목표했던 2개월에 100명이라는 목표를 훨씬 빨리 달성할 수 있었음에 이 자리를 빌려 브런치 독자분들께 진심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 

호기롭게 시작은 했는데, 잘 해낼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도움이 되는 채널이 되어봐야겠다고 다짐한다


브런치에서 글을 쓰면서 나는 내가 그토록 바라던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나눌 수 있는 삶의 실천을 시작하였다.


내가 유학 및 취준생 시절 때 정보의 목마름 속에서 울부짖고 답답해하던 내 모습이 너무 싫었고, 그러한 또 다른 나 같은 사람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것들을 글로 공유를 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짧았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분들께 보편적으로 두루두루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영상이라고 생각되어 이번에도 브런치에 가장 먼저 공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렇게 글로 영상을 풀어 나눠보기도 하였다. 


언제나 노력하고 더 좋고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작가가 되야겠다는 리마인드를 하면서 이번 글을 마친다.


영상 링크 (구독 & 좋아요 부탁드려요!) : https://youtu.be/ejE9-qTjYeU 



오늘도 시간 내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구독과 좋아요는 제게 큰 동기부여와 응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5kDeqnIgfybJk59BAJOyfw?sub_confirmation=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