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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도 하루 아침에 중환자 되는 진짜 이유

지식인사이드 의사들의 수다 EP. 15

https://youtu.be/UgcUPRqddis?si=dUj9qJyUOeSc7hw3




이 영상은 건강한 사람도 예상치 못한 외상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중환자가 될 수 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외상외과 전문의들의 경험을 통해 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강조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외상 의료 시스템의 현주소를 짚어보며,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외상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이며, 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핵심 용어


중증외상: 몸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합니다. 교통사고나 추락, 폭행 등으로 인해 여러 장기가 손상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부상을 의미하며, 즉...




1. � 외상센터의 현실과 재난 대응 체계


외상센터는 동시에 여러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아주대병원의 경우 외상 전용 수술방 3개를 운영 중이다.


대규모 사고 발생 시 디마트 팀이 현장에서 환자 분류(트리아제)를 수행하여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외상센터는 24시간 닥터헬기를 운영하며, 재난 상황에서 중증 환자 5명까지 즉시 수용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외상외과 전문의들은 교대 근무 시스템을 통해 낮과 밤 모두 3명씩 당직을 서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추가 인력 동원이 가능하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2-4명의 중증 환자가 동시에 오는 경우가 많으며, 의료진들은 체계적인 순서에 따라 대응한다.




2. � 외상 환자 치료와 국내 외상 의료 시스템의 발전


석해균 선장 치료 사례는 2011년 당시 국내 외상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외상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었다.


외상의 범위는 교통사고, 낙상부터 일상적인 골절까지 매우 넓으며, 한 해 외상 환자 수는 약 228만 명에 달한다.


45세 미만 연령층에서 외상은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며,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중증 외상의 비율은 약 20%를 차지한다.


외상 예방을 위해 음주 운전 자제, 안전벨트 착용, 오토바이나 전동 킥보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고속도로 사고 시 119 구급대원의 판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사고 후 즉각적인 119 신고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3. � 중증 외상의 분류와 특징


중증 외상은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내 단계에서 다르게 분류되며, 병원 전 단계에서는 과대 분류를 허용하여 환자의 안전을 우선시한다.


병원 전 단계에서는 현장 중증도 분류 기준(필드 트리아제 디시전 스킨)을 사용하며, 혈압 저하, 맥박 증가, 호흡 불안정,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면 중증 외상으로 분류한다.


병원 내 단계에서는 ISS(손상 중증도 점수)를 사용하여 15점 이상을 중증 외상으로 분류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두 개 이상의 기관이 손상된 경우에 해당한다.


중증 외상 환자는 대부분 건강한 성인이며, 외상 문제만 해결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외상 치료의 장점이다.


외상센터의 역할은 생명과 직결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잠재적인 외상 환자가 될 수 있으므로 외상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4. � 닥터헬기 운영 현황과 과제


닥터헬기는 중증도 분류 기준에 따라 출동하며, 낮 시간 기준 30분 이상 소요 예상 시 헬기가 활성화된다.


헬기 탑승 인원은 기본적으로 의사 1명, 간호사 1명이며, 상황에 따라 최대 3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환자 이송 시 보호자는 동승하지 않으며, 이는 헬기 수용 한계와 환자 처치의 효율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과거에는 헬기 탑승 시 각서 작성이 요구되었으나, 현재는 시스템 개선으로 이러한 절차가 거의 없어졌다.


헬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은 초기에 많았으나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 지역을 피해 운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 � 외상 의료의 현실과 과제


외상 의료진은 헬기와 앰뷸런스 소리가 생명을 살리는 소리임을 이해해 주길 바라며, 아직 손길이 닿지 못하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증 외상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외상 의료 시스템을 사회의 안전망으로 인식하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야 한다.


외상 의료진은 소송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지만, 이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해 환자를 살리고 있다.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간의 소통 개선이 필요하며, 특히 의료진의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 마디가 중요하다.


전국 17개 권역 외상 센터가 개소했지만,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여 센터장들도 장시간 당직을 서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해있다.




이 영상에서는 건강한 사람도 하루 아침에 중환자가 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외상 센터의 의사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중증 외상의 위험성과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설명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과 의료진의 역할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1. 외상 센터의 현실



외상 센터는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외상 센터의 운영은 드라마와 현실이 다르며, 실제로는 더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 많음.


외상 센터에서는 여러 환자를 동시에 수술하는 경우가 빈번함.




2. 외상 환자의 사례



외상 환자는 교통사고, 낙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음.


석해균 선장 사건은 외상 치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임.


석해균 선장은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으며, 외상 센터의 체계 구축에 기여함.




3. 외상 환자의 분류와 치료



외상 환자는 사고 현장에서의 초기 분류가 중요함.


중증 외상은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내 단계에서 다르게 분류될 수 있음.


병원 내에서는 ISS 점수를 통해 중증 외상을 평가함.




4. 외상 센터의 운영과 헬기 이송



외상 센터는 닥터헬기를 통해 중증 외상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함.


헬기 이송은 시간과 중증도에 따라 결정되며, 의료진과 항공 팀이 협력하여 운영됨.




5. 외상 의료의 도전과 개선점



외상 의료는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의료진은 최선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 간의 소통이 중요함.




6. 외상 센터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



외상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이며, 외상 센터의 역할이 중요함.


헬기와 앰뷸런스 소리는 생명을 살리는 소리로 이해되어야 함.




7. 외상 센터의 미래와 의료진의 신념



외상 센터의 의료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


외상 의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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