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이 가장 무서운 세가지 이유
[건방진 닥터스 쇼츠 0072]
췌장암이 가장 무서운 암으로 꼽히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는 췌장의 해부학적 위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췌장의 위치와 조기 발견의 어려움
췌장은 복강 내에서 매우 특수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복강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
- 위의 뒤쪽, 비장과 간의 뒤편에 숨겨져 있음
- 대동맥 앞의 후복막에 둘러싸여 있음
이러한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증상의 모호성**: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상복부 통증과 같은 증상은 위장 문제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2. **검진의 한계**: 일반적인 건강검진에서 사용되는 복부 초음파나 내시경으로는 췌장을 정확히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3. **진단의 지연**: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들은 3기나 4기에 이르러서야 진단을 받게 됩니다.
## 조기 발견의 어려움과 그 결과
- 췌장암의 조기 발견율은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1].
- 위암이나 대장암의 경우 1~2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50% 이상인 반면, 췌장암은 대부분 3~4기에 발견됩니다[7].
- 이로 인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2.6%로, 다른 암종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5].
췌장암의 이러한 특성은 조기 진단과 치료를 어렵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예후를 나쁘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과 새로운 진단 기술의 개발이 매우 중요합니다.
Citations:
[1] https://brunch.co.kr/@csj3814/807
[2]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8226
[3] https://www.cbnuh.or.kr/cbrcc/sub03_02_09_03.do
[4]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3
[5] https://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84852
[6] https://www.snubh.org/dh/main/index.do?DP_CD=DCD5&MENU_ID=002002
[7] https://www.khan.co.kr/article/202107061549002
[8] https://blog.naver.com/mykbsmc2780/222685129154
[9] https://ko.wikipedia.org/wiki/%EC%B7%8C%EC%9E%A5%EC%95%94
[10] https://www.imbdx.com/newsroom/health_info.php?code=health_info_board&idx=181&page=1&ptype=view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다른 소화기 암과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특징적인 점들이 있습니다:
## 췌장암의 초기 증상 특징
1. 비특이적 증상
- 복통, 소화불량, 구역감 등 다른 소화기 질환과 유사한 증상 발생
-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음
2. 상복부 통증
- 췌장의 위치로 인해 상복부, 특히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통증 발생
- 등 쪽으로 퍼지는 통증이 특징적
3. 체중 감소
- 뚜렷한 이유 없이 단기간에 급격한 체중 감소 (예: 6개월 내 10kg 정도)
4. 새로 발생한 당뇨
- 특히 50대 이상에서 갑자기 발생한 당뇨는 주의 필요
## 다른 소화기 암과의 차이점
1. 위암
- 초기에 더 뚜렷한 소화기 증상 (속쓰림, 소화불량 등)
- 음식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췌장암보다 더 흔함
2. 대장암
- 배변 습관의 변화가 더 뚜렷함 (설사, 변비 반복)
- 혈변이 췌장암보다 더 흔하게 나타남
3. 간암
- 우상복부 통증이 더 흔함 (췌장암은 상복부 중앙이나 약간 왼쪽)
- 황달이 더 초기에 나타날 수 있음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매우 모호하여 다른 소화기 암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새로 발생한 당뇨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과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itations:
[1] https://www.cbnuh.or.kr/cbrcc/sub03_02_09_03.do
[2] https://www.cnuh.com/health/disease.cs?act=view&infoId=263&pageIndex=2
[3] https://www.hihealth.co.kr/checkupinfo/?bmode=view&idx=1450556
[4] https://www.imbdx.com/newsroom/health_info.php?code=health_info_board&idx=142&page=1&ptype=view
[5] https://www.hihealth.co.kr/checkupinfo/?bmode=view&idx=19733339
[7] https://www.koreansso.org/general/general01_8
[8]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0467
[9] https://giendo.or.kr/LDP1/occ/07.asp
[10] https://mjh.or.kr/liver/health/class/liver-cancer.do
[11]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3
[12]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7/2021090700895.html
[13]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0461
[14] https://www.cbnuh.or.kr/cbrcc/sub03_02_03_03.do
[15]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2
https://youtube.com/shorts/IPCyETmpgmI
일단 췌장암 하면 가장 무서운 암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치료하지 못하고 사망한 암으로 알려져 있죠.
췌장암이 가장 무서운 암으로 꼽히는 이유는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췌장암은 발견이 매우 어려운 암이라는 점입니다.
췌장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췌장은 복강 안쪽, 저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가 왼쪽 앞쪽에 있고, 비장과 간이 앞쪽을 담당하며,
췌장은 그 뒤쪽, 대동맥 앞의 후복막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러한 위치 때문에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상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위를 의심하지,
췌장까지 바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1기나 2기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부분 3기나 4기에서, 심한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닥터스 참여하기 : https://han.gl/gt1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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