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매년 계획을 세워보자.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략 - 아이와 함께 매년 계획을 세워보자 

아이와 함께 매년 년간 계획을 세워보자. 회사보다 더 소중한 계획이 될 것이다.

아이와 함께 매년 계획을 세워보자.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략 - 아이와 함께 매년 계획을 세워보자.

아이와 함께 매년 계획을 세워보자.

                                                             BY SUNCHA

"아빠 2021년은 어떻게 

 보낼 거야?"

아들이 나에게 물어본다.

2021년도는 

"건강하게, 믿음으로, 

최선의 노력과 행복"이란 주제를 

아들과 함께 토의해서 잡았었다. 

   매년 아들과 나는 그 해의 주제와 목표를 정하고 월별로 무슨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지를 계획해 왔었다. 2021년도는 "건강하게, 믿음으로, 최선의 노력과 행복"이라는 주제를 잡았다. 2021년도는 아이가 처음으로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필요한 건강과 믿음, 그리고 노력과 행복을 주제로 잡았다. 

   첫 번째로 건강이란 주제를 잡았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건강하지 않으면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공부를 잘해 나갈 수 없다. 매일 줄넘기 300개씩 같이 하는 것으로 약속했다. 

   주중에는 공부에 매진해야 하므로 일요일 교회 갔다가 와서 오후에는 아들과 강아지 블루와 셋이 등산을 하기로 했다. 요즘에는 학교에서 줄넘기 이단 뛰기 10번을 시험 본다고 열심히 연습해서 지금은 20번까지 뛸 수 있다고 자랑이다.

   두 번째로 믿음이다. 

   나의 경우도 어머님이 어릴 때부터 크리스천이셔서 모태신앙으로 교회에 다녔다. 그렇게 어머니를 따라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지가 벌써 오래되었다. 

   크리스천으로 살아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착하게 살 수도 있었고 선한 영향력으로 고아원을 대상으로 비전강의도 했었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봉사활동도 하였었다.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아 정체성이다. 믿음은 자신의 자아 정체성뿐만 아니라 세상을 알아가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최선의 노력이다.

   공부를 해보면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기에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못한다.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아이와 함께 중학교 1학년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얘기하였다. 

   어제도 사회숙제를 한다고 밤 12시 넘어서까지 혼자 컴퓨터로 조사하고 정리하였다. 자신이 스스로 최선의 노력을 했다면 그 노력에 대하여 칭찬해주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 것이다.

   네 번 째는 행복이다.

   무엇을 하든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아이가 행복하지 않는데 행복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공부를 하면서도 행복해야 한다. 친구들과 놀면서도 행복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도 행복해야 한다. 

   아이 마음의 근간이 되는 행복이 쌓여야 한다. 아이의 행복은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어른이 되게 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 매년 계획을 세워보자. 

   회사에 다니면서 회사에서 사업계획은 엄청나게 잘 세우는데 나와 아이에 대한 계획 없다면 어불성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아이와 함께 매년 년간 계획을 세워보자. 회사보다 더 소중한 계획이 될 것이다.

   아이는 매년 자신이 가족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하여 얘기했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에 대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게 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엄청나게 많아질 것이다.  

   아이와 함께 매년 계획을 세워보자.

   아이의 자아정체성과 가족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토의하고 성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