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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Oct 28. 2021

아무 말이나

꿈실천가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아무 말이나

꿈실천가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아무 말이나

            BY 꿈실천가 SUNCHA



아무 말이나

해보라.


왜 아무 말이

없는가.


그대 주검은

소리 없는 메아리.


삶도 죽음도

세상도 

아무 말도 없었다.



아무 말이나

해보라

그대.


그것이

세상의 마지막일 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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