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실천가 SUNCHA Nov 04. 2021

감사한 삶을 살게 하자.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략/자기주도학습법 - 감사한 삶을 살게 하자.

감사한 삶을 살게 하자.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략/자기주도학습법


감사한 삶을 살게 하자.

                                          BY 꿈실천가 SUNCHA


아이와 함께 

감사일기를 쓴 지

8개월이 넘어간다. 


중학생이 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 중의 하나가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었다.


자신 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타인을 생각하고 협동을 생각하고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이로  양육하고 싶었다.



유대인의 인생 독본인 탈무드를 보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아빠랑 함께 교회를 다녔다. 


   세상에서 말하는 "모태신앙" 아니 "부태신앙"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건강악화로 쓰러졌다. 공부를 피 터지게 열심히 했었다. 전교 수석도 해보고 대학원에서 최우수 논문상도 받았었다. 대기업, 상장기업, 외국계 기업의 억대 연봉자까지 되었다. Wokholic이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1시까지 일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건강악화는 또 다른 삶을 살게 하였다.



   초록우산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고등학교 때 초록우산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었다. 평생 그 장학금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사회생활 틈틈이 봉사활동을 이어 나갔었다. 봉사활동 중 하나가 고아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전캠프를 지원했었다. 고아원 아이들을 위한 비전캠프는 애경 기업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비전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었다. 삶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였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다.


   건강을 조금 회복하면서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 전의 삶은 메인이 회사와 연봉, 직급, 자본주의 사회 속의 삶이었다. 지금은 하나님과 감사와 고마움이 가장 우선이다. 삶에 있어서 감사와 고마움이 없어서는 그 어떤 것을 이루어도 잘못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육체적인 성장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하자.


   아이는 무럭무럭 성장하였다. 육체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신적 성장에도 중점을 두려고 노력했다. 공부도 잘해야만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감사와 고마움의 삶이다. 부모가 해 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알아야 한다.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 부모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하고 마음으로 간직할 줄 알아야 한다. 마음에 감사와 고마움을 아는 아이와 모르는 아이는 어른이 되면 정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아이와 감사일기를 쓰기로 했다.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썼다. 중학교에서 감사일기 쓰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아이와 함께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아이는 감사일기를 쓰면서 어떤 것을 감사해야 할지,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왜 감사해야 할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아이는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친구와의 관계도 생각하게 되었다. 그날 수업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돌아보았다. 선생님들과의 생활도 고려하였다. 자신이 생활하는 모든 것을 감사와 고마움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생각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를 행복한 어른으로 

양육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아이와 함께 

감사일기를 써보자. 


아이도 변화되고 

부모도 변화되기 시작할 것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이기적인 사람은 사회에 공존할 수가 없다.

   

행복한 사람으로 양육하는 것이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지는 

감사함의 깊이에 달려 있다. 

   

행복은 소유에 비례하지 않으며 

감사함의 크기에 비례한다. 



   


   

작가의 이전글 가을빛 추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