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너를 초등학교 5학년부터 사용하였다. 플래너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매일 일기를 쓰면서 초4에 사춘기가 왔었다. 아이가 매일 일기를 한 페이지 작성해 온 것을 줄여달라고 한다. 아이와 협의를 했다. 협의를 통해 아이와 함께 플래너를 작성하고 일기를 조금 줄여 주기로 했다.
플래너를 통해 시간관리를 배우게 되다.
플래너는 기존에 나와 있는 플래너를 참조해서 시간별로 나누어서 시간별로 무슨 일을 했는지 정리하게 했다. 플래너를 작성하면서 아이는 매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무슨 과목을 공부했는지도 생각했다. 단지 무슨 과목을 넘어 나중에는 과목별 주요 줄거리도 요약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래너는 시간관리의 기본이 되었다.
초등 일기 쓰기가 먼저이다.
초등학교 일기부터 써보자. 일기 쓰는 것이 매일 습관이 된다. 자연스럽게 플래너가 이어진다. 플래너는 일쓰기 다음에 아주 유용한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일기 쓰기는 남학생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과제가 된다. 그 시기에 플래너를 접목해서 사용하면 시간관리를 학습하면서 일기도 쓸 수 있게 된다.
플래너의 유용한 점을 알게 되다.
플래너를 작성하면서 매일매일 습관 정리가 된다. 하루하루의 공부량을 계속 적는다. 자신이 얼마만큼의 공부를 하는지 스스로 파악하게 된다. 매일 매주 한 달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