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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Dec 17. 2021

첫눈

창작시/창작시집/꿈실천가의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첫눈

창작시/창작시집/꿈실천가의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첫눈

                BY 꿈실천가 SUNCHA




따스한 손길의 느낌

그리운 날들이 계속된다.


길고 긴 날들 속에서

감추어진

마음을 들여다본다.


저녁 사이로 

노을이 비치고

그 사이로 찾아온 첫눈


봄은 또 겨울을 보내야만 

내게로 다가오듯

저 달님의 따스한 마음도 그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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