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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Jan 04. 2022

어제의 그 길을 다시

창작시/창작시집/꿈실천가의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어제의 그 길을 다시

창작시/창작시집/꿈실천가의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어제의 그 길을 다시

                               BY 꿈실천가 SUNCHA



눈이 녹으면

봄이 올 것처럼


추운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으리.


마음 속의 아픔도 

하얀 눈길 위로

발자국만 남기고 사라진다.


겨울은 또 다른

계절을 향해가고


우리는 어제의

그 길을 다시 걸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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