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디자이너 오경아님을 만나다.

어제는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님의 강연을 듣고 왔어요.

오경아님 국내에선 생소한 가든 디자이너 공부를 하기위해 잘나가던 10년간의 방송작가일을 멈추고 영국으로 유학길을 나섰다합니다.

7년의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건강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깊이 있는 내용의 강의로 충만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어요.

정원 가꾸기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한 단순한 일이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접근하기 가장 쉬운 방식이란 생각을 했어요.

도시에 빗물 정원을 만든다면

싱가폴처럼 국가가 나서서 그린 플랜도시 계획을 세운다면

네덜란드처럼 그린시티를 구상하고 계획하고 만들어간다면

우리가 우리 생활주변에 소박하고 건강한정원을 만들어 간다면,,,

지구가 또는 우리 삶이 한층 건강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고양시에는 매년 도시포럼(제가 가장 좋아하는 고양시 포럼입니다)을 개최하는데요, 오경아 디자이너님과 함께 협업해도 참 좋은 힘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오경아_정원디자이너 님께 급 관심이 생겨서 책도 꼭 읽어볼겁니다~

역시 #정미경 기자님과 함께했고요.

강의가 끝난다음 애니골 #다람쥐마을 에서 소박한 밥상으로 건강식을 먹었구요.

기자님이 오늘도 선물 한보따리를 주셨어요.

커피 그라인더와 식물 이름이 뭐더라?

커피를 맛있게 먹고 싶은욕구가 생겼다하니 선뜻 제게 그라인더를 나눔해주셨습니다!

어제도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