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7. 수요일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과 석파정
윤동주 문학관 다음 정류장이네.
놀라운 서울 미술관 전시.
여기서 신사임당과 박수근을 만날 줄은 몰랐네.
서울 미술관의 많은 전시들.
세력이 생기고 석파정을 영의정 김흥군에게서 빼앗은 흥선대원군은 석파정이 너무 좋아서 석파라는 호를 사용할 정도였다 하니, 석파정에 대한 애정을 짐작할만하다. (석파정에 다녀온 다음날 포스코 갤러리 전시에서 흥선대원군의 글씨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게도 석파 이하응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암튼 석파정의 별채에는 고종이 종종 머무르던 방이 남아있다. 별채 어반 스케치.
나도 석파정이 퍽 마음에 들어서
주말에 가족과 다시 찾음.
석파정 정자 어반 스케치.
석파정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보고 싶다.
부암동에 왔으니 계열사 치킨도 빼놓지 않고 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