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by
하동소년
Dec 29. 2020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오고 나면
쨍하고 해가 다시 뜰 줄 알았지.
발 디딜 틈 없이 단단하게 얼어붙어
날 넘어지게 할 줄은 몰랐지.
이렇게 차갑게 만들 줄 몰랐지.
일단은 좀 아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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