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민우의 이야기에서 발견한 내 모습

같이보는오늘의시사

by 한재웅

https://www.youtube.com/watch?v=bRNYHoMnS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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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조금만 더 하면 괜찮아질 거야.”
하지만 어느 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번 오은영 TV 영상을 통해 저는 번아웃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존재 자체를 흔드는 마음의 경고임을 다시 알게 됐습니다.


연기자 이민우 씨는 화면 속에서 밝은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영상 속 고백은 달랐습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무대에 서도 기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작은 실수에 자신을 끝없이 비난했고,

결국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에 빠졌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를 정신적 탈진, 즉 번아웃의 전형이라고 설명합니다.
번아웃은 단순히 피곤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끝없이 몰아붙이고 자책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성과를 내지 못하면 존재가치도 없다고 믿는 순간, 뇌는 보상회로를 닫아버립니다.

이민우 씨가 “연기하는 순간에도 허무했다”고 고백한 장면이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기획자로 일하며 저 역시 비슷한 순간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성공해도 기쁨이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항상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하며, 지금의 성취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취급했기 때문입니다.


오은영 박사는 “번아웃을 극복하려면 우선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민우 씨도 마침내 ‘나는 지쳤다’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저는 회복의 시작은 인정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번아웃은 특별한 사람만 겪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심리적 경계였습니다.
일과 삶의 구분이 흐려지면, 뇌는 쉴 기회를 잃어버립니다.


이민우 씨가 말하듯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시간’을 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기획자에게도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창의성도 쉼 위에서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번아웃을 숨기며 버티고 있나요?
이 영상을 함께 보고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지금 충분히 쉬고 있는가?”
그리고 “내 마음은 어떤 경고를 보내고 있는가?”


이 질문에서부터 회복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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