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릴 것 같단 말, 여기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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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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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기획을 처음 맡았을 때,

업무는 생각보다 훨씬 추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지도,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도 알기 어려웠죠.


그래서 가장 쉽게 꺼낸 말이

“잘 팔릴 것 같아요”였습니다.


틀리진 않을 것 같고,

기획자답게 들리는 말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말은 회의를 앞으로 밀어주지 않았습니다.

질문도, 반박도, 다음 단계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이 말은 판단이 아니라, 판단을 미뤄둔 표현이었다는 걸요.


상품기획자의 역할은

아이디어를 던지는 데서 끝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더 중요한 건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생각을 시작해야 하는지를

말보다 먼저 정리하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그 기준을 설명하려 하진 않겠습니다.

지금은 한 가지 혼란만 남기고 싶습니다.


상품기획자는 과연 어떤 말을 대신 해야 하는 사람일까요?


이 질문은

다음 회차에서도 다른 장면으로 다시 흔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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