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과거 ‘석유비축기지’ 시절 탱크 5기에 휘발유, 경유 등의 기름 69,070,000L를 저장했다고 한다. 이는 서울 시민이 한 달간 사용할 양이자 자동차 400만 대가 주유할 양이라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었을 때부터 기지의 탱크는 텅 빈 채 15년을 견뎠다. 이후 2017년부터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와 행사, 전시와 이벤트 등으로 탱크를 꼬박 채운 숫자의 기록.
2020년부터 100종을 목표로 문화비축기지 내의 동식물을 차곡차곡 기록 중이다. 첫 번째 동물 까치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 현재 77번째 새둥지까지 아카이빙했다.
* 블로그
: 2017년 8월 시작
: 게시글 1609개, 누적 방문자, 51만4500명 (2023년 10월 기준)
* 유튜브 '문화비축기지B축TV '
: 2017년 9월 시작
: 구독자 1050명, 동영상 126개 (2023년 10월 기준)
* 인스타그램
: 게시물 1282개, 팔로어 8211명
: @culturetank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한 해 : 2019년, 총 77만 7820명 방문
*일평균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한 달 : 9월, 일평균 1만 2035명 방문
*일평균 가장 적은 인원이 방문한 달 : 1월, 일평균 3096명 방문
*동시간 최대 인원 참여 행사, 아마피디아 캠페인
: 세계적인 K-팝 스타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아미ARMY' 1만 명이 참석해 방탄소년단의 2,080일간 활동을 추억한 행사다. / 2019년 3월 23일, TO 문화마당, 1만 500명
*최다 인원 참여 행사, 서울서커스페스티벌
: 국내 유일한 서커스 축제로, 국내외 예술 단체의 신작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해외 단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 2022년 9월 9~25일, 문화비축기지, 1만 7934명
문화비축기지는 전시, 공연, 축제, 문화 행사, 포럼, 워크숍, 촬영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대관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페스티벌, 페어, 시장, 축제 등 대규모 행사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팬데믹 이후 행사 축소와 제한으로 소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2023년부터는 시민 이용 증대를 위해 강의실, 회의실 대관을 확대하며 시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 2021년 : 기획·공모·협력 프로그램
-76종의 프로그램, 1062회 운영, 총 3만 4746명 참여
* 2022년 : 기획·공모·협력 프로그램
-55종의 프로그램, 718회 운영, 총 7만 4161명 참여
*2023년 : 기획·공모·협력 프로그램
-48종의 프로그램, 595회 운영, 총 7만 9486명 참여
[box] 문화비축기지의 역사
* 1973~1974년 | 시리아와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중동전쟁으로 1년 만에 원유값이 4배 오른 ‘제1차 석유파동’ 발생.
*1976~1978년 | 서울시에서 민생 안정과 2차 석유파동 대응책으로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마포 석유비축기지’ 조성.
*2000년 2002년 |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건설했는데, 인근에 위치한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위험 시설로 분류돼 저장된 석유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폐쇄하기로 결정.
*2014년 |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설계 착수.
*2015년 |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완료한 뒤 본격적인 문화비축기지 공사 착공. 2017년 마을, 문화, 생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복합 문화 공간 문화비축기지 정식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