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가씨 - 그래서 얼마야?
나를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브런치
얼마나 비싸길래?
하 배우님도 궁금해하던 이 그릇들, 과연 얼마일까?박 감독님도 관객과의 대화 때 식기 관련 질문을 받으시고 그건 전문가들이 한 거라고 답하셨단다. 주변의 지인들 모두 그릇이 얼마인지 어디 제품인지 물어봤다. 하지만 그릇을 어떻게 왜 골랐는지 묻는 사람이 없어 겸사겸사 작업 참여자의 시선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전공자 피셜 TMI + aka.설명충) 진짜 필요해요.
오늘의 주제는 "그 그릇 얼마예요" 였는데
식기 셀렉 과정을 설명 하려다 보니 아가씨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들을 덧붙이게 된 것이 그만 엄청 긴 글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찬찬히 읽다보면 미술의 바탕 위에 그릇과 음식이 자리하는 것을 조금은 이해되었으리라 믿, 믿..슙니~다.
암튼지간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그릇 얘기로 되돌아와서 다행이다.
하배우님, 접시류는 1만원~ 50만원까지 다양한데 앤틱들도 많아서 값을 매길 수가 없는 게 문제예요.
어때요?
잘 선택한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