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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였어요. 폭염이 기승을부리던 여름이었죠. 기술 학원에 갔다 오는 길이었어요. 시외버스터미널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집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미모의 아가씨가 다가오더니 말을 걸더라고요. 잠시 이야기 좀 나누자고요. 그러면서 저쪽으로 좀 가재요. 저는 그 아가씨가 너무 예뻐 저도 모르게 따라갔죠. 그랬더니 봉고차가 한대 정차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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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by
Zero
봄
봄은 기운 찬 아가씨 무시무시한 동장군을 밀어내고 앞으로 나가려니 힘이 셀 수밖에 봄은 슬기로운 아가씨 동장군과 자리 다툼 하다 힘에 겨우면 잠시 뒤로 물러났다 그가 잠든 틈을 타 조금씩 그러나 재빠르게 우리 앞으로 다가온다 봄은 어진 아가씨 동장군이 제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품에 안은 꽃씨들 하나 놓치지 않고 꼭 껴안아 지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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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by
해진
모비딕 당구장 외전
번외 편
《두호는 얼마 전에 다시 백수가 되었다. 얼마 전 앞까지는 L전자 A/S 맨이었다. 길고 긴 백수 생활을 접고 직업훈련원에서 두 달간 직업교육을 받더니 한 달 남짓 일하고 그만두었다. 여관에 TV 수리하러 나갔다가 옆방 TV랑 바꿔치기한 것이 들통이 나자 이튿날 부로 출근을 하지 않았다.내가 왜 옆방 TV를 그랬냐고 물었더니. “내 사수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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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by
섭이씨
이 삶에 출구는 있을까
<우체국 아가씨>_슈테판 츠바이크, 빛소굴
"우리가 벌이려는 이 일은 아마도 의미없는 짓일 거야. 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지금처럼 평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더 의미 없겠지."p.422 주인공은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28살의 여성 공무원으로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소모품처럼 기능하는 인물이다. 그녀의 일상은 쳇바퀴처럼 반복되고 언제나 돈에 쪼들려 빈곤하게 살아간다. 이변이 없었다면 30년쯤 똑같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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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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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킨무무
아가씨! 당신을 위해 조금 휴식을 갖는 게 어때요?
Oohyo - A Good Day
가사 중에 " Looking like a ghost waiting for a small retreat"라는 구절이 전하는 의미 : 우효는 자기 자신에게 얼굴을 귀신처럼 하고 맨날 노래만 만들 거냐고 되묻고 싶었다 해요. 사회가 부추기는 성공의 이미지 안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공장처럼 음악을 만들어 내죠. 우효도 그 시스템 안에서 자기가 만든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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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by
레옹
영춘화
언뜻 보면 개나리꽃인 듯 아닌 듯 개나리 보다 욕심이 많은 너는 꽃잎이 여섯 개 겨우내 차디찬 담장에 긴 머리카락 늘어뜨리고 그리운 봄바람이 너의 머리를 사랑스레 쓰다듬어 주기를 얼마나 기다렸기에 아직 바람 차기만 한데 이렇게 홀로 피어 봄을 알리려 하느냐 봄인 듯 아닌 듯 봄아가씨 아직 꽃단장하느라 길모퉁이에서 쉬고 있을 때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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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r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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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
산책
안나가 밤 공기를 쐬며
안나가 밤 공기를 쐬며 한가로이 걷고 있을 때 였어요. 누군가 뒤에서 안나를 불렀어요. ; 이봐! 아가씨! 안나가 뒤돌아보니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천막을 치고, 점괘를 보는 여인이 서 있었죠. - 저 말인가요? ; 그래. 다급해! 아가씨에게서 떨어지는 별, 막대한 부... 그런 게 보여. 안나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천천히 주술사에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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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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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
불량품들의 사계
왜, 자꾸 뻐꾸기가 생각나는 걸까 171
왜, 자꾸 뻐꾸기가 생각나는 걸까 2 성길씨는 나를 대놓고 두 번 잘랐다. 김장할 때 사람들 다 있는데 나랑 여동생처럼 지내고자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애를 낳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양념을 곁들였다. 그는 우리 집에 온 지인들을 전부 아가씨라고 부른다. 나는 누구는 결혼했다 안 했다고 일일이 그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눈이 푹푹 오고 찬바람 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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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eb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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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들의 사계
'아가씨'와 '다시 만난 세계'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영화 《아가씨》의 유명한 대사다. “아가씨는요. 그런 거 모르고 사는 게 좋아요? 큰 바다에 얼마나 많은 배들이 오고 가는지. 떠나는 이, 돌아오는 이, 보내는 이, 맞아주는 이. 아가씨 제일 멀리 가 본 게 어디예요? 뒷동산이죠?” 숙희는 아가씨가, 자신에게 주어진 것인 줄만 알고 따르려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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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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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파도소리 따라온 인연, 뒷걸음질로 다가온 사랑
김왕식
■파도소리 따라온 인연, 뒷걸음질로 다가온 사랑 김상문79년 7월 어느 날이라잉. 우리 집안 아짐이 되시는 분이 완도에 몇 해를 자주 다니셨제. 그러더니 완도 아가씨를 하나 중매를 서볼라고 나섰단 말이여. 헌디, 아가씨네 쪽에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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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남편의 동생, '도련님' 대신 이름 불러도 돼
삼십 년 넘게 나를 ‘아가씨’라는 존칭으로 부르는 사람이 있다. 나와 동갑내기인 손 위 올케이다. 나도 이십 년 넘게 ‘아가씨’라 부른 사람이 있다. 나보다 세 살 아래인 남편의 여동생이다. 나는 이제 그녀를 ‘고모’라 부른다. 이건 명백히 잘못된 호칭이다. 그녀는 우리 아이들의 고모이지 나의 고모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제 와서 새삼 이름을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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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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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인간
1936년의 원예사 아가씨, 핀치 씨에게
1월 15일 주제 - 식물
핀치 씨 안녕하세요. 저는 생각샘입니다. 1936년을 살고 있는 핀치 씨에게 90년 후를 살고 있는 제가 편지를 쓰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핀치 씨는 꽃을 가꾸고, 빵을 만들며 살고 있는 것처럼 저는 아이들과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1935년 핀치 씨의 부모님에게 일어났던 안타까운 일이 저희 부부에게 똑같이 일어나고 말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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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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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샘
수은보답
돌아오는 정에 거친 인연 없다
우리 집 옆집에 사는 꼬마 아가씨 라나 처음에 이사 온 새댁 부부를 보니 젊었을 적 내생각이났다 얼마 후에 배가 조금씩 부르기 시작하더니 아기가 태어났고 옆집 현관에는 늘 '아기가 자고 있어요 벨보다 노크해 주세요' 해마다 아이가 조금씩 크는 게 눈에 보였다 두 분 다 맞벌이 부부인 듯했고 가끔 할머니랑 라나를 엘베에서 보는 게 다였다 엘베에서 볼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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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Jan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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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
시댁과 망년회
며느리의 재롱잔치
삼겹살로 목에 기름칠을 하고 노래방에 왔다 나와 동갑인 아가씨와 재롱을 부려보려고 한다 찰랑찰랑 당돌한 아가씨 아모르파티 사라의 밧데리 남행열차 이렇게 불렀는데도 1시간 반이 남았다 아직 며느리의 재롱잔치는 끝나지 않았기때문에 오늘은 내용이 없다 다음 재롱잔치를 의해 노래를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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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ec 30. 2024
by
김주임
아가씨 or 아줌마
나를 소중히 여기자
오늘 점심 식사를 하러 간 식당에서 사장님께서 물티슈를 건네며, "아가씨, 이거 가져가세요."라고 하셨다. 순간 나도 모르게 "저요?"라고 되물었다. '아가씨'. 오랜만에 듣는 낯선 호칭에 조금은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기분이 들었다. 요즘 내가 주로 듣는 호칭은 '어머니, '채원(지후) 엄마' 혹은 '아줌마'다. 그렇게 불린 지도 벌써 4년 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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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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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씨
아젓시
돈이 좋긴 좋소 추한 배불뚝이 아저씨도 돈만 있으면 예쁜 아가씨가 반겨주니 권력이 좋긴 좋소 술에 취해 수염 까끌한 아저씨도 싱싱한 부하 직원이 데려다 주니 늙은 것들은 다들 제 잘났다고 서로 큰소리쳐대는데 늙고 추한 아저씨가 언제 젊은 것들 앞에서 큰소리쳐보겠소 부모 팔아 친구 팔아 자식 팔아 세상 모든 것을 다가지니 정말 기쁘구나 기쁘구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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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ec 18. 2024
by
안성윤
18살 다방아가씨가 되었다
학교를 그만두고 별다른 할 일이 없어서 중2 때부터 해오던 주유소 일을 오후시간 알바에서 풀타임 근무로 바꿨다. 그 당시 시급이 1800원 정도였으니 하루 12시간을 일 해도 지금의 최저 시급의 2시간 조금 넘는 정도의 벌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를 그만둔 또 다른 친구가 다방에 서 일하고 있었는데 월급을 많이 준다며 내게도 같이 일 하자는 제안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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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c 17. 2024
by
이은정
명자
《명자》 철부지 아가씨야,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빨리 피었다 겨울에 피는 그 불굴의 의지는 높이 살만하나 박수 칠 꿀벌도 없고 열매 맺지 못하는 네 처지가 너무 불쌍하다 봄의 끝자락에 피는 네가 더 악해져 가는 겨울에 그 독기를 어찌 견디겠냐, 밤잠에 너울이 출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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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by
이종열
영화 "아가씨" 캐스팅 과정과 뒷이야기
1,500대 1의 경쟁률 김태리.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독특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영화의 성공에는 치밀한 캐스팅 과정과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가씨의 캐스팅 과정과 관련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주연 배우 선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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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2. 2024
by
sonobol
'저기요~'만 외치던 그 남자
교차되고 파생되는 수많은 생각과 의심
지하철로 이동 중. 전동차에 올라 자리 잡고 앉았다. 곧이어 한 아가씨 서둘러 전동차에 오르려 한다. 그때, "저기요~"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지하로 울려 퍼진다. "저기요~~" "저기요~~~" 전동차에 발을 들이던 아가씨가 뒤돌아본다. 그녀의 시야에 부르는 남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내려온 에스컬레이터 쪽을 흘끔거리지만 뛰어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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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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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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