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입니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붓으로 완성한 복수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는 이전부터 많은 화가들의 회화 주제였다. 이스라엘 베툴리아 마을의 아름다운 과부 유디트가 적장 홀로페르네스를 유혹해 그의 목을 잘라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끈 영웅 이야기다. 정숙과 겸손을 상징하는 유디트와 무절제, 욕망, 교만 등으로 상징된 홀로페르네스는 고전 회화부터 보는 이들에게 권선징악의 교훈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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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by
김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