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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네스트 Sep 11. 2018

2018년 상반기
반응 좋았던 킥보드 Best 5!

어린이용부터 성인 전동킥보드까지









유난히 무더웠던 2018년의 더위가 이제 한 풀 꺾인 걸 보니 어느새 여름도 다 지나가는 것 같다. 다만 무난히 지나갈 것 같던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관통한다는 예측 때문에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더위와 장마가 끝나고 짧게나마 맞이할 전동킥보드 타기 좋은 시즌인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포스팅은 2018년 상반기에 반응이 좋았던 킥보드 Best 5! 특별히 어린이용까지 리스트에 넣어보았다.










어린이 킥보드, 제트 스쿠터

https://goo.gl/hSzHY7 / 69,000원 / FL818

사용 연령 3~9세

제품 무게 4.8kg

제품 높이 68~83cm

최대 탑승 무게 50kg



아마 바이더에서 처음 소개하는 두 발로 굴러야만 갈 수 있는 어린이용 수동 스쿠터! 디자인은 마치 추진하는 우주선을 연상 시키며 블랙/그린, 화이트/그린, 화이트/블루, 화이트/레드의 4가지 옵션은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포인트 컬러를 선정해 흥미를 끌고 있다. 친환경 소재와 무독성 재질을 채택하였으며 특히 핸들의 경우에는 식품 등급에 가까운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혹시 물더라도 해가 가지 않도록 했다. 실제 고가의 오토바이에 사용되는 형태의 그레비티 스티어링 시스템은 회전축만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기울기도 함께 기울어져 더욱 안전하고 균형적이도록 돕고 있다.


최소 68cm, 최대 83cm의 높이로 사용 가능해 3~9세까지 탑승 가능한 어린이용 수동 제트스쿠터는 제품 전면부와 타이어, 후면 부스터 부분을 LED 라이트로 밝힐 수 있다. 특히 후면 부스터의 경우 푸른색과 붉은색 두 가지 컬러로 점등 되는데, 두 색상이 겹쳐져 오묘한 보라색 빛으로 신비함을 더한다. 게다가 물을 적당량 넣어주면 수증기를 발생시키는 워터부스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쉽게 흥미를 잃는 아이의 특성과 아이를 놀게 하면서도 교육을 놓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5곡의 영어 노래를 내장하고 있다는 점도 세심하다. 안정적인 95도 각도의 타이어휠로 접지력을 높여 코너링 시 더욱 안정적으로 회전할 수 있게 해주는 제트 스쿠터는 아이의 생일 선물이나 명절 선물로도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나인봇 ES2

https://goo.gl/Ayv5Go / 568,000원 / 나인봇 by 세그웨이

전동킥보드 중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제품이 있다면 바로 이 나인봇 ES2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이런 조건인데 추천해 주세요’ 하는 글에 ‘나인봇 ES2에 보조배터리 다세요’ 하는 답변을 종종 볼 수 있다.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까? 독보적인 디자인과 실망시키지 않는 성능까지. 그리고 최근 가격 인하로 국내 정발가와 직구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도 인기에 한 몫 하는 듯 하다. 12kg의 가벼운 무게를 가졌으나 187Wh의 배터리는 추가 보조배터리를 장착하면 374Wh로 부족함이 없으며, 정격 300W 최대 700W의 출력을 보여 어디서나 무난히 탈 수 있는 제품이다.


간편한 원터치 폴딩 방식으로 ‘1초 폴딩’이 가능하며 발판은 오염 방지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엠보싱 처리를 했다. 전륜은 8인치의 솔리드 타이어, 후륜은 7.5인치의 통타이어를 채택했고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보완했다. 최고 25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며 전륜의 전자브레이크와 후륜의 풋브레이크로 4m 이내의 제동거리를 보여주는 제품. 연동 가능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크루즈 모드 설정, 도난 방지 기능 활성화, 발판 하단의 LED 조명 설정 변경, 속도 제한 컨트롤,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이전의 바이더 포스트를 확인하자. (클릭)










로드엔진 R5

https://goo.gl/65TGkN / 499,000원 / 로드엔진

전동 킥보드스러운 디자인이면서도 뛰어난 컬러감으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킨 로드엔진 R5. 신생 브랜드면서 실사 공개 없이 렌더링 이미지만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을 때에는 다소 불안한 느낌이 있었으나, 실사 공개 후 걱정과 우려를 박수와 성원으로 바꾼 브랜드이다.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 크림베이지 그리고 블루까지 총 5가지의 컬러는 남녀 모두에게 착 붙는 컬러감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8V 500W의 고효율 모터를 장착한 일반형 모델 R5는 로드엔진 제품군 사이에서는 가장 무난하면서,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에는 뛰어난 가성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면의 헤드라이트와 후면의 테일라이트, 측면의 발판 LED까지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로드엔진 R5는 기존 본드 접착형 방식은 내구성이 약해 사용 중 부착면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을 피하기 위해 케이스 조립형 LED 시스템으로 사이드 LED를 구성했다. 폴딩 조인트 역시 최신형 부품으로 유격을 최소화 해 안정감 있는 주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완했으며 F.E.R(FAST EASY REPAIR) 시스템으로 설계하여 부품 교체와 수리가 빠르게 이루어져 공임비가 적게 발생되며 개인차에 따라 자가수리까지 가능한 제품. 8인치의 타이어는 55mm의 광폭으로 원활한 주행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륜에 2개, 후륜에 2개 총 4개의 쿼드 서스펜션으로 타이어가 지면에 닿을 때 최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머케인 와이드휠

https://goo.gl/kaQaxX / 698,000원(듀얼) / 머케인

펀딩부터 정식 출시 이후인 지금까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머케인 와이드휠. 초기 싱글로만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뛰어난 반응과 함께 듀얼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싱글 기준 4.4Ah와 8.8Ah 배터리는 듀얼 모델에 한하여 8.8Ah와 13.2Ah의 용량으로 구입 가능하다. 48V의 전압과 정격 500W와 1000W의 성능을 자랑하면서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한 주행거리 위주의 에코 모드, 모터 출력의 제한 없이 제품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주행 성능 위주의 파워 모드로 주행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처음 와이드휠 제품이 유난히 눈에 띄었던 이유는 ‘와이드 휠’ 때문. 100mm의 광폭 타이어는 내부는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외부는 마모에 강한 고무재질이 코팅된 이중 구조로 내구성을 높여 펑크가 나지 않아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이 넓은 접지면적의 와이드 타이어는 부드럽게 동작하는 링크형 서스펜션과 더해져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준다.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알로이 휠과 간결하고 튼튼한 일체형 알루미늄 합금 바디를 기본 프레임으로 가진 와이드휠은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감성과 품격을 더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노킴 옥스(OX)

https://goo.gl/HGw99F / 1,170,000원(듀얼) / 이노킴

올해 바이더 에디터의 마음을 가장 설레게 했던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노킴 옥스. 사악한 가격 덕에 넋 놓고 바라만 보아야 하는 제품이지만 그 자체로도 즐거운 황소 전동킥보드. 위트와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으로 지루함을 탈피했고 두 말 하면 입 아픈 성능까지. 게다가 실제 라이더의 후기에 따르면 가격 때문에 고민이 되지만 한 번 시승해 보면 도저히 안 살 수가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승차감. 출시와 동시에 ‘승차감 갑 오브 갑’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낼 정도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노킴 옥스는 전후륜 모노듀얼 서스펜션을 채택했으며 OX만의 특허 받은 OSAP 서스펜션 조절로 라이딩 환경에 따라 HIGH 서스펜션 어댑터로 교체 사용이 가능하다. 여러 타 기체들과는 차원이 다른 훌륭하고 튼튼한 제품의 마감은 약간의 보너스.


올해 출시된 고가 라인의 전동킥보드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노킴 OX도 개선 부분이 필요해 리콜의 절차를 거치긴 했지만 빠르고 정확한 사후처리로 이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없는 상황. 싱글이지만 정격 60V 800W, 최대 1300W의 강력한 BLDC 허브모터로 40%의 등판각을 보여 정지상태에서도 지하주차장 경사는 최고 속도로 등판이 가능하다. 주행이 시작 되고 모터가 작동하면 마치 항공기 터빈 엔진과 유사한 타이어 휠 허브가 회전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옥스는 저압주조 공법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표준급의 지지대로 각종 도로 상황을 확실히 대처할 수 있다. 제작 비용을 더 들여서 도입한 전후방 LED 라이트의 밝기처럼 옥스의 앞날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전의 바이더 포스트를 확인하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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