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컵플래너 Oct 12. 2021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
'시작'은 어떻게?

시작이 반이다!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 


무엇부터 시작할 지 

모르겠다는 분들 많죠.




이것도 해야할 것 같고

저것도 해야할 것 같고



블로그도 해야겠고

인스타그램 체험단 모집도 해야겠고




무엇부터 '먼저' 해야할 지 모르는 분들,

이 글에서 답을 얻으실 겁니다.








필요한 것은 하나, 

'우선순위' 정하기 입니다.



마케팅에서 우선순위를 논하기 전에, 


브랜드에 있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야합니다.






' 나는 누구이며,


내가 하는 사업과

내 제품 (서비스)는 무엇인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스타트업 온라인 마케팅의

출발점이자, 방향성입니다.








체험단 마케팅으로 많은 사람을 

모으고 싶다는 분이 문의를 주셨습니다.




이 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을 모으기 전에 나와 내 브랜드, 

내가 판매하는 제품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더 자세히 여쭤보았더니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이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실행하기 전


'잘 팔릴 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런 분에게 마케팅 방법론을 

길게 풀어 설명하는 것은


도움되지 않고, 

서로의 시간만 낭비될 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선순위만 정해드리고

1차 상담을 끝냈습니다.




"나와 내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잘 드러나는 페이지 하나만 완성하세요."








페이지는 사실 

홈페이지를 의미했지만,


저는 이 분께 '홈페이지'를 

완성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막중한 부담감과, 


시작도 전에 또 깊은 고민에 

빠질 것이 선했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이 살면서 처음이고,



내 제품과 나에 대한

이해조차 없는 상황에서는


한 페이지를 만드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홈페이지'라는 단어를 배제하고


페이지 하나에

나와 내 제품(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을


A4 용지 한 장 내로

자유롭게 적어보라고 


과제를 내드렸습니다.




그 후, 과제 원고를 


브랜드와 대표님에 대한 가치 입증과 

권위가 드러나는 카피라이팅으로 


새롭게 작성했는데요.




완성된 원고를 보내드린 후,


1 페이지 '브랜드 소개' 카테고리에

게재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사실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은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제목 뒷부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시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글입니다.





뛰어난 성과를 보기 위한 

길을 당장 알려주거나,



완성된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서 

생기는 여러 부작용 


( 완성된 모습을 상상하며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함, 조급함,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과

방향성이 맞지 않는 실행 ) 을 고려해




글을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글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풀고자 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유익한 인사이트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 마케터 콩커밍포유 -






대학에서 커피를 전공하고, 

커피와 함께 성장한 인스타그램을 계기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업에서 마케터로 일하며

마케팅, 브랜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독, 공감, 댓글, 협업 제안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스타트업 콘텐츠, 무엇이 어떻게 달라야 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