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age 스타트업 경영학 2.
외부 지분 투자는 기업마다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가령 '스타일난다'처럼 수천억원의 매출 및 기업가치 평가를 받을 때도 창업자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10여년에 걸쳐 3천억원 이상의 외부 자금을 투자받으면서 창업팀의 지분이 13%까지 줄어들었던 '우아한 형제들' 사례도 있죠. 때문에 어느 것이 정상이다 혹은 정답이다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보통 재무적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한 스타트업에 한꺼번에 지분율 수십%를 가져가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전략적 투자자들 역시 초기 스타트업에 대규모의 지분을 가져가는 경우는 M&A를 하는 경우 정도입니다. 즉, 각 투자 라운드별로 투자자들의 투자 규모는 해당 스타트업 지분의 10~20% 정도인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것이지요.
아래 장표는 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장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