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는 있었지만 새삼스레 깨닫게 된 것들
이미 알고 있었고 예상도 했었지만, 창업 후에 다시 한 번 뼈저리게 깨닫게 된 것들.
1. 나갈 돈은 더 크게 나가고 들어올 돈은 안들어온다.
2. 10명을 만나면 1명은 도움되고 1명은 그저그렇고, 8명은 안만나는게 나았다. 직원도 마찬가지.
3. 내가 생각한 아이템이 세상에 없는 이유는...그거 해서 망한 회사가 수두룩하기 때문.
4. 내 제품은 내 생각보다 허접하고, 경쟁 제품은 내 생각보다 좋다.
5. 고객은 내 생각보다 내게 관심이 없다.
6. 언론에 나오는 스타트업 성공기는 공상과학소설이다.
7. 실수는 돈이 떨어지고 나서야 깨닫고, 돈이 생기면 다시 잊어버린다.
8. 정부지원금의 원래 명칭은 마약이다.
9. 고래사이에 낀 새우를 플랫폼이라고 부르고, 망망대해에서 자기 혼자 지직거리는 스피커를 콘텐츠라고 부른다.
10. 경쟁사의 한 수는 승부수라 부르고, 내 장고 끝의 한 수를 악수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