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부터 시작한 내 인생 무한도전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결과물은 없이,
그냥 지식과 경험치만 쌓였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초라한 내용들.
가장 빛난 결과물이라고 하면
23년도에 산업안전지도사 1차 합격뿐.
21년도부터 미친 듯이 달렸다. 이것저것 포기하고 마냥 달렸다. 그래서인지 23년도 여름부터는 쳐지기 시작했고, 만사가 귀차니즘이고,
내 나이가 반백살이 넘었는데. '이딴것이 있으면 었다 쓸건대!'라는 자문자답을 하면서 포기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그런데 가슴속에서는 계속 미련이 쌓이고 쌓여 비닐하우스 위에 쌓인 습설과 같이 무거운 마음이 계속 쌓였다. (이게 고시중독인가, 아님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나를 가스라이팅한 것인가)
24년도는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
첫째는 산업안전기사 1차 합격을 위해 집중하고,
둘째는 산업안전기사 1차 내용을 건설안전기술사 필기시험에 접목해서 작성연습해 보고
셋째는 산업안전기사 내용과 건설안전기술사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내용을 산업안전지도사 2차 시험에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접근해 봐야 되겠다.
물론, (다행히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어떤 것 일지는 모르지만)
내 노년에 어떤 색깔의 주머니로 사용될지는 모르지만, 후회 없이 포기하지 않고 24년을 위해 도전해 봐야 되겠다.
내 인생에 제일 젊은 날인 오늘
바로 오늘부터 렛츠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