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 분석 - 전략노트
2025년 5월 15일(목)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주한 미군사령관이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AUSA) 태평양지상군(LANPAC)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와 관련해 고민해 보아야 할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현장에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오늘날은 세월이 좋아~ 동영상으로 현장의 모습과 분위기, 기조연설을 들을 수 있죠. 한 20분 정도 진행되니, 전체적으로 한번 보고 느껴보길 바랍니다. 연설 뒤의 질의응답 부문에서는 북러 군사적 밀착 관계에 대한 인식과 평가도 들어볼 수 있으니까요.
세상의 저편에서는 어떤 분위기와 어떤 사고와 전략적 생각을 하는지 경험해 보는 것도 우리의 사고와 시각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한국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이에 담긴 의미와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곰곰이 되씹어 보아야 하겠죠.
“한국은 베이징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미국의 동맹이자,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섬 또는 ‘고정된 항공모함(fixed aircraft carrier)’ 같다”
“주한 미군은 북한 격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더 큰 인도·태평양 전략의 작은 부분으로서 역내 작전, 활동과 투자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도·태평양은 무역 루트, 지역 안보, 항행의 자유 등 많은 점에서 핵심적인데, 여러 도전을 받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이런 인태 지역 지도의 중심에 있다”
“인태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어렵게 하는 ‘거리의 횡포(tyranny of distance)’를 극복하는 데 주한 미군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내용은 지난 2025년 3월 2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한 미국 국방부의 9쪽짜리 ‘임시(잠정) 국방전략지침(Interim National Defense Strategic Guidance)’ 문서와 연계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해서는 엘브리지 콜비(Elbridge Colby) 국방부 차관이 주목되고 있죠.
그는 얼마전인 2026년 1월 한국을 방문해 한미동맹 현대화 등 안보 관련 사항을 논의하였습니다. 이후 돌아 가는 길에 일본도 방문했네요.
한국의 지정학적, 지경학적 위상과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던져주고 있고, 인도-태평양 안보 질서 재편 움직임과 이에 따른 주변국의 인식과 대응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잘 대응해야 함을 시사해 주고 있는 겁니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2025년 11월 16일자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주한 미군사령관이 기고한 글입니다. 이것도 제법 화제를 모으며 기사화되었죠.
특히 <거꾸로 된 지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찾아 들어가 살펴보세요.
세계와 연계된 보다 큰 시각 속에... 전략 구상을 하는데 여러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 전공 용어와도 관련되니, 이와 연관된 핵심어들을 되뇌어 봅니다.
- 미군 육군협회(AUSA)
- 거리의 횡포(tyranny of distance)
- 전략적 유연성
- 임시(잠정) 국방전략 지침(Interim National Defense Strategic Guidance)
-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 엘브리지 콜비(Elbridge Colby) 국방부 차관
- four hats
- 고정된 항공모함(fixed aircraft carrier)
- 인도-태평양 전략(IPS)
위의 내용은 국제정치와 국제정세 분석 강의 시 강의 자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며, 다음과 같은 자료를 추가로 살펴보길 권합니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비롯해 직접 영상을 보고 느끼며, 나름 전략적 사고를 갖추고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길 권합니다.//.
[추가 탐구]
https://www.youtube.com/watch?v=dbrLiZFViSo&list=PLsq_qXm4vxtitlW8dMHccLVdxMkRle8xp&index=10 (동영상: 36:14)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5/05/17/XJKPZFMG7RG2NBKQOF5NRI2MLQ/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97779.html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668
https://www.mk.co.kr/news/politics/11318796
https://www.yna.co.kr/view/AKR20250330049800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