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 분석 - 강의자료
2026년 3월 5일(목) 존 햄리(John Hamre)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소장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어떤 질문과 대답이 오갔는지, 배울 점은 무엇인지 등 탐구해 봅니다.
존 햄리(John Hamre) 소장은 1950년에 태어났으며, 76세이네요.
2000년부터 26년 동안 소장으로 일하면서 미국 최고의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CSIS를 이끌어왔으며, 2026년 5월경에 은퇴할 예정이라네요. 76세이지만 은퇴 이후에도 자신의 일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을 아주 잘 아는 지한파(知韓派)이기도 합니다.
* 이번 인터뷰에서 여러 질문을 하였네요. 아래 물음에 어떻게 대답했는지 살펴보면서 오랜 경륜 속에 묻어 나온 insight를 가꾸어 봅니다.
(Q1) CSIS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 중 하나로 키웠다.
(Q2) 한반도 문제를 오랜 기간 연구했다.
(Q3) 한국의 여러 대통령과도 교류했다.
(Q4) 이재면 대통령이 지난해 CSIS에서 연설했는데.
(Q5) 동맹의 정점과 저점은 언제였나.
(Q6) 한미동맹에 우려가 될 만한 요소는.
(Q7) 자유주의 질서가 흔들리는 격변기다.
(Q8) 한미일 협력, 어떻게 될 것으로 보나.
(Q9) 마지막으로 한국에 남기고 싶은 말은.
*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 중, 필자에게 와닿고 인상적인 부문을 보면
“CSIS는 컨설팅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않는다. 대신 객관적인 분석을 하는데, 때로는 싫어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가지는 정직한 평가를 제공한다는 신뢰에서 나온다.”
“나는 직원들에게 무얼 쓰고, 어떻게 생각할지 지시하지 않는다. 지난 26년 동안 내가 직원에게 다시 검토하라고 말한 적은 단 한 번밖에 없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싱크탱크(think tank) 소장으로서 지닌 성품과 리더십을 일단을 엿볼 수 있는 부문이죠.
지한파답게 한국과 관련된 대답도 있네요.
"나는 근면함과 성실함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한국은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였다."
“나는 한국을 사랑하지만, 너무 근시안적이라는 게 불만이다.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인데 한반도, 동북아 등 인접한 지역 문제만 걱정한다. 한국은 더 큰 나라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리더가 될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문은 우리가 갖춰야 할 큰 시각과 품에 대해 조언해 주고 있는 부문이죠.
지구본을 손에 얹어 놓고 바라보는, 좀 더 큰 지역과 세계를 견주어 보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반도, 동북아를 넘어서서 동아시아~유라시아~인도-태평양~유럽권역까지 연계시켜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모습과 행동을 갖추어 봐야겠습니다.
지구촌 전체를 우리도 하나의 전략적 체스판(strategic chessboard)으로 다루고 생각하는 품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죠. 우리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추가 탐구]
* 인터뷰 전문.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6/03/09/53U7BG2MKNCUXFWWKRAD7SIG6Q/
* John Hamre : CSIS President and CEO, and Langone Chair in American Leadership
https://www.csis.org/people/john-j-hamre
* CSIS 홈페이지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