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허락한 노예 제도

by cypress


'무료하다...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테스 오빠는 알까, 인생이 뭔지.'






'이보게 집사 양반,

인생이 무언지 자네는 아는가?'


집사에게 인생이란

주인님에게 종속된

약속받은 노예의 길.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노예 제도.






'......

오늘도 노예의 삶에 최선을 다 하였다고

진정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 수 있더냐?'



......

주인님 혼자 놔두고

노예 둘이 드라이브하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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