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자의 적

스페인 타파스 뷔페

by 라이터래

사라고사 이비스 숙소 데스크 여자 직원이 추천해 준 식당이다.

'스페인 왔으면 타파스 먹어봐야지?'의 그 타파스다.

식욕을 자극하는 가지가색의 음식들. 하지만 '조금씩 다 먹어봐야지' 다짐하는 야무진 전략도 간에는 장사 없다.

무지 짜다.

따로 시킨 콜라가 제일 맛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디 근사한 곳 가서 타파스를 조금씩 주문해 음미해볼 걸 그랬다.

전세계 어디나 뷔페는 매한가지.

'다신 안 가!' 그러고 또 간다.

아 고달픈 서민의 삶이여...

#맛집이라기 보다 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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