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에겐 정보는 돈이다. 그래서 인맥관리를 잘해야 한다. 프리랜서가 취급하는 인맥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비즈니스 관계 또는 신뢰관계이다.
비즈니스 관계는 크게 서운할 것이 없다. 하지만 신뢰관계에서 우리는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정보로 움직이고 먹고사는 프리랜서에게 줄 수 있는 정보의 은닉, 소극적인 정보의 유통은 신뢰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드러내지 않은 이기심은 상대방의
무의식에 의해 조기에 발견된다.
다만, 무의식이 보낸 신호를 우리는 계속 의심할 뿐이다.
나도 나의 인간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무의식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흔들린 사람의 마음은 좀체 덜 흔들릴 가능성은 없다.
완전히 지각되기 전 이미 인간의 무의식은 무수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