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은 가능하다. 이 능력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능력인 동시에,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점이기도 하다. 우리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주할 수 있다.
상상력이 있기에 인간은 꿈을 꾸고 희망을 품는다. 잠시 눈을 감고 얼마 전 다녀온 곳을 그려보면, 몸은 이미 그곳을 떠나왔음에도 당시의 감흥이 그대로 전해진다. 산과 바다, 강, 그리고 밤하늘의 별들이 마음속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이러한 상상력은 아직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를 이미 성취된 것처럼 그려보게 한다. 현재가 고통과 시련을 줄지라도 멋진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그것을 견뎌낼 힘을 주며, 마치 진통제처럼 아픔을 이겨내게 돕는다.
인간은 이 능력을 통해 스쳐 지나간 아름다운 풍경을 시간이 흐른 뒤에도 다시 그려낼 수 있다. 특히 예술가들은 자신만의 탁월한 감각으로 그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그림, 음악, 조각 등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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