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녀석은
지워도 다시 피어나는 너
by
꿈의복지사
Jun 21. 2025
너란, 녀석은 / 꿈의복지사
너는 대체
내게 무엇이기에
설레게 하면서도
늘 나를 부추기는 걸까.
심상이 떠오르면
여지없이 펜을 들게 하고
글이 날아갈까.
꾹꾹 눌러 담게 만드는
참 고약한 심보를 가졌구나.
어느 날 꿈에
복권 번호보다도
시상을 속삭여주는
조상님이 더 기다려진다.
시, 너란 녀석은
지워도 다시 피어나는 너,
나는 결국
끝내 놓지 못한다.
#시 #로또 #펜 #복권 #피어남 #시상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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