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공기만 가득한 곳누군가에게는사랑과 희망,슬픔과 절망이 교차하던 공간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어떤 감정이가장 오래 남을까
살아 숨 쉬던 그곳의 공기에는꿈이 있었고짝사랑을 그리던한숨이 스며 있었지
한 세월 지나 다시 찾은 곳흰서리가 내려앉은 육신이마주한 빈 공간
그 자리에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벽만 남아벽의 끝에서나는 무언가를 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