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은 횡포가 아니다.
우리는 ‘독점’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독점은 그 부정의 의미를 넘어서는 개념이어야 한다.
독점은 자신의 가치, 즉 나의 가치를 상대가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만의 고유함,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성, 기술, 지혜가 발휘되는 상태를 말한다.
즉, 독점은 상대가 따라오지 못할 만큼
경쟁을 넘어 앞서 나가는 힘이어야 한다.
반면, 같은 조건과 위치에서
횡포와 착취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은
앞서 말한 독점의 또 다른 얼굴,
그 부정적인 민낯일 뿐이다.
우리는 과연
어떤 위치에서, 얼마만큼
스스로를 독점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