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알파메일을 연기하는 시대, 진짜는 어디에 있을까

by 김지혁선팔맞팔

요즘 인스타를 보면
알파메일이라는 말이 참 많다.

자신감 있는 말투,
여유로운 표정,
흔들리지 않는 태도.

처음엔 강해 보인다.
근데 오래 보진 못하겠더라.

조금만 상황이 꼬이면
그 여유는 금방 사라진다.

그건 알파라기보다
잘 만들어진 이미지에 가깝다.

진짜 알파는
굳이 드러내지 않는다.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고,
감정을 함부로 쓰지 않고,
상황을 조용히 정리한다.

말보다 결과가 먼저 나온다.

그래서 티는 안 나는데
결국 사람들은 그를 찾는다.

강해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과
조용히 강해지는 사람.

둘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분명해진다.

알파는 포즈가 아니다.

책임지는 사람,
끝까지 수행하는 사람,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


작은 문제를 해결해 버릇하자.

그게 곧 큰 문제의 해결사로 귀결되는 알파메일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