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에게 살아 있다는 기분을 가장 잘 느끼게 해 주고 우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우리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인생의 중대한 아이러니 중 하나다.”
2.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를 가장 비참하게 만든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수백만 개의 노래와 영화, 위대한 문학 작품의 주제로 쓰이는 것이다.”
로버트 윌딩거,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중
3.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완결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경악했던 (더 솔직하게는 욕이 튀어나왔던) 순간도 너무 많았지만, 이 스토리의 결말을 보고 있자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4.
’ 인간관계만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도 없고, 사람에게 받는 상처만큼 아픈 것도 없는 것 같다 ‘
5.
아마 그런 경험이 처음인 모태 솔로들이었기에 더 어렵고, 아팠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래 보이 기도 했고요 …ㅎ
6.
사실,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아픔이란 아무리 경험이 있다한들 익숙해지지 않고 마냥 아픈 영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