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의 서랍]을 쓰고나서

by 달그림자

아직 날개를 펴지 못한 이들에게


꿈을 품었지만 세상 밖으로 나서기 두려워,

작은 서랍 속에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던 시간들.


《애벌레의 서랍》 은 그 닫힌 마음의 서랍을 하나씩 열어보는 이야기다.


상처를 껴안고도 다시 꿈꾸는 법을 배우며,

결국 스스로의 날개를 발견해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멈춤의 시기’가 있다. 그 시간은 기억하기 싫은데 잊혀지지 않는다. 내 인생에서 그 순간만큼은 없었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시기.


하지만 그런 시간일지라도 결코 낭비가 아니었다는 걸, 조용히 말해준다.


오늘도 세상 한켠에서 애써 버티는 모든 이들에게 —


당신의 서랍 속에도 여전히 반짝이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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