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셀프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주먹밥쿵이'라는 부캐로 활동을 시작하려는 작가입니다. (작가라니! WOW!!)
("제 캐릭터에 맞게 그림도 준비했어요 어떤가요?" made by Gemini) 땡큐!! 제미나이!!
저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JUST DO IT!"
복잡한 계획표도, 정교한 목표도 없습니다. 그저 제 마음이 이끄는 대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시작부터 해보려 합니다.
이곳 브런치는 저에게 '삶의 고민을 공유해가는 터'가 될 것입니다. 종종 저만의 에피소드도 같이 공유하구요 :)
- 저만의 경험을 기록해보기도 하고
- 일상 속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며
- 도움을 구하기도,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해볼게요
저라는 사람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믿고 잘 이어가보겠습니다!
이왕 시작하게 되었으니, 시작할 있도록 만들어준 '주먹밥쿵이'는 대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저도 저 자신에게 물어보지 않을 수 없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작가 '주먹밥쿵이'와 '나' 사이의 솔직한 인터뷰! ㅎㅎ
Q1. 본명 대신 '주먹밥쿵이'라는 독특한 닉네임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특별한 사연이 궁금합니다.
A1. 제 부캐의 이름, '주먹밥쿵이'는 제가 가진 두 개의 별명을 합친 이름입니다.
오래전부터 저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포켓몬스터의 웅이'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습니다. 왠지 모르게 듬직하고, 조금은 고집스럽지만 왠지 모를 푸근함이 있는 캐릭터죠. 그렇게 '웅이'는 제 오랜 본캐의 별명이었습니다. (웃는 표정, 머리스타일이 닮았달까요? ㅎㅎ 요즘은 좀 스타일을 바꿔서 안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하)
그러다 얼마 전 참여했던 독서 모임에서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바로 '주먹밥쿵야'였습니다. 처음엔 그게 뭔지도 몰라 검색해 봤을 정도였는데, 저와 꼭 닮았다며 멤버분들이 공감해주셨죠.
("현장에서 닮았다며 그려주시기까지 ㅋㅋ")
저는 이 두 별명의 듬직함('웅이')과 친근함('주먹밥쿵야')을 합쳐 '주먹밥쿵이'라는 부캐의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이 이름처럼, 제 글이 독자들에게 편안하면서도 단단한 공감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Q2. 작가님께 '부캐'로서의 글쓰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또한 수많은 플랫폼 중 브런치(Brunch)를 택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2. 저에게 글쓰기는 이미 오랜 '습관'이자 '숨겨진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서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답할 만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잘 쓰지 못하고 자주 쓰지 못하더라도, 어떤 글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제 생각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더군요.
그리고 저 스스로 '글쓰기에 아주 약간의 숨겨진 재능이 있다'도 믿고 있습니다.
과거에 필요에 의해 논술 시험을 본 적이 있었는데,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았음에도 글이 꽤 술술 적히는 경험을 했었죠. 물론 그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니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것이겠지만요! (웃음)
그런데 이런 제가 사실 SNS조차도 하지 않는데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
독서 모임 멤버분들의 추천 덕분입니다. '나를 브랜딩하다'라는 주제로 모임을 했었는데, SNS는 하지 않겠다고 고집부리고 글 쓰는 건 좋아한다고 말하는 저에게 딱 맞는 플랫폼이라고 권해주셨죠.
제가 찾은 것도, 크게 원했던 것도 아니지만, 누군가의 권유에 마음이 움직여 이렇게 무작정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귀가 좀 얇기도 합니다 ㅠㅠㅋ) 이 글을 빌려 당시 멤버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
Q3. 주먹밥쿵이 작가님이 앞으로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며, 독자들이 이 공간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A3. 저는 매사 진지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좀 독특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습니다. 남들이 다 앞을 보고 길을 걸어가거나 정면을 보며 신호를 기다릴 때면 저는 잠시 멈춰 하늘을 바라본답니다. :)
이곳은 제가 살아온 모든 것을 꺼내 놓는, 구애받지 않는 '기록의 서랍'이 될 것입니다.
저는 제 삶에 있었던 여러 가지 경험, 현재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 그리고 문득 스쳐가는 생각들을 담아 올릴 것입니다. 모든 기록은 저라는 사람의 솔직한 지문이 될 것입니다.
이 공간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편안하게 잠시 다녀가시는 사랑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분들이 거창한 교훈보다는 '쉽게 쉽게 읽히는 이야기', '혼자 또는 소중한 누군가와 보면서 '풉' 할 수 있는 이야기' 정도만 되어도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흘러 제 글에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한 분, 두 분 생겨난다면,,,,,,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은데요? WOW!
잘 부탁드립니다!
ps. 시작이 반이라던데,, 그렇다면 전 이미 브런치 반은 정복한 걸까요?
ps. 어떤 이야기부터 하면 좋을까요? 시간순서대로? 생각나는 대로? 내 맘대로!
ps.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새해가 아니라 연말부터 시작!
(발행은 2026년에 하지만, 2025년 12월부터 준비했답니다, 작가되는 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ps. 제 시그니처는 이 postscript(ps)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