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하루

by 이문웅


너 떠난 텅빈 거리에

비 마저 내려 회색빛

창밖에 보이는 풍경

무심한 하늘만 보여


바람에 나무 춤추고

사람이 없는 거리만

마음 속 편지 쓰다가

버린 낙서만 방안에


창가엔 흐르는 빗물

마음엔 이별 눈물

창밖은 회색 수채화

그리운 내 마음인가


몇 번을 생각해봐도

남은 건 그리움

이 비가 그치면

난 다시 하루를 살겠지


이별을 느끼지 못해 그리움 안고 살겠지

잊을 수 없는 사랑에 지쳐서 잠이 들겠지


바람에 나무 춤추고

사람이 없는 거리만

마음 속 편지 쓰다가

버린 낙서만 방안에

창가엔 흐르는 빗물

마음엔 이별 눈물

창밖은 회색 수채화

그리운 내 마음인가

몇 번을 생각해봐도

남은 건 그리움

이 비가 그치면

난 다시 하루를 살겠지

잊을 수 없는 사랑에 지쳐서 잠이 들겠지

회색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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